[신입을 만나다 12편] 유진투자증권 곽아현 사원

유진투자증권 전주지점 곽아현

유진투자증권에서의 새로운 꿈
난 중고 신입이다. 타 증권사에서 비대면으로 2년간 일하면서 어느 정도 적응도 하고, 업무처리에도 익숙해졌지만 업무의 범위가 다소 한정적이라는 느낌에 들어 아쉬움이 있었다. 물론, 비대면 업무의 장단점이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던 내겐 항상 대면업무에 대한 호기심과 꿈이 있었다. 여러 분야의 일을 경험하면서, 내 역량을 더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금 신입의 길을 택했다.

공고를 찾던 중 유진투자증권 업무직이 눈에 들어왔다. 유진투자증권 지점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업무를 맡는다면 어떨까?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될지, 어떤 모습으로 일하게 될지,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가 궁금해졌다. 내가 가진 성향과 역량을 생각하며, 많은 것을 배우며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유진투자증권에서 꼭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
면접이라는 두 글자는 언제나 긴장감을 준다. 면접 경험이 많이 없던 나는, 올해 봄 면접 과정에서, 역시나 긴장한 탓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꼭 유진투자증권에서 일을 하고 싶었기에 면접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컸다. 면접을 보고 나온 후, 혼자 인생 네컷을 찍으러 갔다. 당장의 아쉬움과 면접에서의 긴장감을 즉석사진으로 날려보내고 싶었다.

면접 당일 찍었던 인생 네컷 사진. 반전이 있는 네컷 만화처럼, 역시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건가 보다.
면접 당일 찍었던 인생 네컷 사진. 반전이 있는 네컷 만화처럼, 역시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건가 보다.

그렇게 합격에 대한 기대없이 시간을 보내던 중, 2주 뒤 인사팀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다. 기쁜 마음이 우선이었지만, 그러면서 문득 걱정도 들었다. 비대면으로 일했던 2년, 지점 경험이 없는 내가 과연 사내 분위기와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전주 지점의 긍정왕이 되자!
전주 지점에서의 첫 시작. 설렘과 걱정을 가득 안고 첫 출근을 하였다. 나의 걱정과 달리 친근하고 밝게 모두들 날 맞이해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입사 후 한 달 반동안은 여러 지점에서 파견을 통해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다양한 업무처리 방법을 배울 수도 있어 유익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배워나갈 수 있었고, 나는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빨리 업무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한 달 뒤, 마침내 팀장님이 오신다고 했을 때는, 첫 출근 때보다 더욱 긴장이 되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알려주시는 팀장님이셨다. 팀장님이 계신 덕에 업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빠르게 적응해나갈 수 있었다.

입사 후 어느덧 6개월 차인 지금, ‘아현 씨~’라며 반갑게 인사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신다. 이런 고객들에게 화답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그리고 감사한 마음가짐으로 지내고 있다. 내 사소한 마음가짐 하나가 사내 분위기에, 그리고 그것을 넘어 고객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주변에 밝은 에너지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마음으로, 언제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나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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