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을 만나다 10편] 법무팀 기노균 사원

유진 법무팀 기노균


유진에서의 새로운 시작
제약사에서 1년 조금 넘게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담당하던 중, 미래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가장 큰 고민은 내 커리어의 확장에 대한 고민이었다. 제약사의 컴플라이언스 업무는 아무래도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고를 찾던 중 유진의 법무팀 공고가 눈에 띄었다. 레미콘, 건자재, 건설, 금융, 유통, 레저 등 대한민국의 많은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유진에서 법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러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기사를 통해 회장님의 ‘사금경영론’을 보고 난 뒤, 유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더 커져갔다.

면접을 보는 과정에서도 유진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했었다. 면접을 보시던 상무님들의 가득 찬 애사심이 면접자인 내 눈에도 보였고, 회사의 미래에 대해 들으며 유진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그로부터 며칠 뒤, 합격 연락이 오고 나서부턴 법 관련 책을 구매하고, 대학시절 봤던 책들도 다시 펼쳐 공부를 했을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 회사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컸다. 사무실에 들어선 첫날 상무님과 법무팀을 비롯한 감사팀 팀원 들의 환대를 잊을 수 없었다. 모든 것이 감사할 뿐이었다.


법무팀 = 골키퍼!
약 한달 간의 인수인계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 법무팀원들과 다른 부서원들의 도움으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것이 어렵고 배워야 할 것들이 산더미지만 곁에 계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기에 헤쳐 나갈 용기가 생긴다.

유진의 법무업무는 축구에서 골키퍼와 같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많은 분들이 쌓아가는 실적이 전방을 향해 전진한다면, 우리 법무팀은 뒤에서 다양한 법무적 리스크를 점검하고 유진의 방향에 대해 고민한다. 골키퍼가 우물쭈물하다간 상대편에게 바로 점수를 먹힌다. 이처럼 법무팀의 실수가 유진의 큰 위험과 아픔이 될 수 있기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또 그에 앞서 모든 것들을 빈틈없이 찬찬히 고민해보고 검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유진의 수첩과 명함, 유니폼에 사원증까지 받으니 비로소 유진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가슴이 뛰었다. 많은 포토샵 작업을 거친 사진이 비로소 사원증에 박혀 나오니 신기했다. 사원증을 목에 걸고 유진 법무팀의 일원으로서 발전해 나가며 언젠가 우리 법무팀 선배님들과 같은 법무 전문가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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