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을 만나다 13편] 유진기업 김영섭 인턴

유진기업 동서울공장 김영섭

유진기업에서의 첫 번째 도전
29살,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사회의 첫걸음을 유진기업에서 내딛게 되었다. 개인적인 이유로 2년간 시간을 보낸 터라, 첫 단추를 어떻게 시작할지 더 신중했던 것 같다. 토목분야에서 일해오신 아버지 덕에 어려서부터 토목이라는 분야가 친숙하게 느껴졌다. 피를 물려받은 건지, 환경 덕인지 대학 또한 토목공학과를 전공했고,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고자 정보를 알아보던 중 유진기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특히 레미콘 품질관리직은 학교를 다니며 주로 실습했던 일이라 적응하고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진기업이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조사를 하며, 그렇게 점점 유진기업에서 꼭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면접을 앞두고
처음으로 이력서를 제출한 후, 약 2주정도의 시간이 흐른 8월의 어느 금요일. 그날 16시경 울렸던 알림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첫 서류 합격 알림을 받고, 면접 일정 알림을 받았을 때는 어안이 벙벙했다. 대학교 입시 이후, 첫 면접이었다.

면접까지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남았지만, 면접을 빨리 보고 싶다는 맘에 1주일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대학 입시 때는 그렇게 긴장을 하고, 미루고 싶었건만. 면접일을 그렇게 오매불망 기다린 건 처음이었다.

긴 1주일을 보낸 후, 면접 당일. 버스를 타고 오는 길에 여태 느끼지 못했던 긴장감이 느껴졌다. 버스문이 열림과 동시에 식은 땀이 흘렀다. 면접이 어땠는지조차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였다. 그렇게 1차 면접과 2차 면접을 통과하고, 다행히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다.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사람으로
첫 직장 출근을 앞두고  여러 직장인 친구와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열심히 보단 잘 하는 사람이 되라'는 문장이었다. 내게도 충분히 와닿는 문장이었고 회사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머릿 속에 이를 새겨두었다.

아직 짧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플레이를 항상 중요시 여기는 유진기업 동서울 공장에서, 팀에 득이 되는 사원이 될 것이다. 아직은 미숙함이 많지만, 선배님들의 능력을 본받아 함께 하며, 진정한 프로 중 프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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