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관 이벤트①] 우리 엄마의 엄마

유진에버 '가족사진관' 이벤트 후기 1탄 - 유진투자증권 정애진

 유진에버에서 5월에 진행한 가정의 달 특집 가족사진관 이벤트에, 포항에서 사연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엄마 그리고 외할머니와의 사진 속 작은 추억, 유진투자증권 포항점 정애진 지점장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정애진 지점장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 엄마의 엄마인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지는 사연이었습니다. 감동적인 사연을 접수해주신 정애진 부장에게, 가족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기와 외식상품권을 전달드렸습니다.


Q. 이벤트 당첨 소감이 어떠신가요?

처음 당첨 전화 받고 너무 당황해서 웃음이 났습니다. 정말 제가 받는게 맞는지 너무 기쁘고 좋아서 전화 끊고 직원들한테 대박이라고 소리쳤어요. 폴로라이드 카메라 나오면 지점직원들과 단체 사진 찍겠다고 했습니다^^

Q. 이벤트를 신청하게 이유가 무엇인가요?

마지막으로 찍었던 가족사진을 떠올리다 외할머니 생각이 났어요. 외할머니께서 작고하신지 1주기가 다 되어 가는데요. 외할머니께서 작고하실 때 목놓아 울던 우리 엄마를 보며 누구에게나 엄마는 크고 아름다운 존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함께 우리 엄마에게도 저랑 좋은 추억 함께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이벤트에 응모했습니다. 

이벤트 당첨 인증샷을 보내준 정애진 지점장
이벤트 당첨 인증샷을 보내준 정애진 지점장
정애진 지점장이 어머님과 아들과 함께 외식상품권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있다
정애진 지점장이 어머님과 아들과 함께 외식상품권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있다

Q. 외할머니와의 추억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매년 여름이나 겨울방학마다 외할머니 댁에서 한달 정도를 지내곤 했어요. 더운 여름날 평상에 같이 누우면 외할머니가 부채질을 해주시던 기억이 나네요. 당신의 고단함도 있으셨을 텐데 말이에요. 그 때는 받는 사랑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모든 것에 당연함은 없는 듯해요. 평생 거친 일을 많이 하셔서 거친 손, 거친 발 볼 때 마다 마음 아팠는데, 지금은 편하게 계실 거라 생각해요. 외할머니! 할머니한테 받은 사랑 저도 내리사랑 할게요~!

외할머니(맨 오른쪽)와 어린시절의 정애진 지점장(맨 왼쪽)
외할머니(맨 오른쪽)와 어린시절의 정애진 지점장(맨 왼쪽)

 Q. 콘텐츠를 통해 어머니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얼마전 외할머니 뿌려진 곳에 남동생과 같이 다녀 왔었는데요. ‘엄마~엄마가 이뻐했던 외손녀, 외손주 왔어요 기쁘시죠?’ 라고 엄마가 말씀하실 때 너무 뭉클했어요. 언제나 내 곁에 든든히 오래오래 계셔 주셔요~사랑해요 엄마~


 정애진 지점장이 유진에버에 이벤트를 접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님께서도 아래와 같은 편지를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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