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을 지키는 어벤져스가 있다?!

서울WM센터에 집결한 유진어벤져스!

"유진어벤져스요?"

얼마 전, 홍윤선 센터장님으로부터 서울WM센터에서 '유진어벤져스'라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도저히 취재를 안 가지 않고는 배기기 힘든 흥미로운 이름의 유진어벤져스. 센터장님을 찾아가 말씀을 들었다.

어벤져스를 소집하는 홍윤선 센터장님. 실제로 이렇진 않으시다.
어벤져스를 소집하는 홍윤선 센터장님. 실제로 이렇진 않으시다.

처음이었다. 유진에서 꽃무늬 니트 넥타이를 본 것은. 강렬하게 봄기운을 풍기는 오늘의 주인공은 유진투자증권 서울WM센터홍윤선 센터장님. 나긋나긋한 말투와 생글생글 웃음이 넘치는 반달 눈, 말그대로 포근한 봄 같은 분이셨다.

실제로는 온화하신 홍윤선 센터장님.
실제로는 온화하신 홍윤선 센터장님.

Q. 정식으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진투자증권 서울WM 센터에 센터장 홍윤선입니다. 강북의 유일한 유진투자증권 WM센터죠. 센터장뿐만 아니라 법인 전담팀의 총괄도 맡고 있어요. 그리고, 유진어벤져스의 수장이기도 하죠.

Q. 유진어벤져스가 무엇인가요?

전국 지점에 근무하는 24명의 영업직원들이 함께 모여 세미나 및 소통을 통해 업무 능력을 키우고 성장하는 모임이에요. 평소엔 시민 틈에 숨어 지내다 위기 때 능력을 펼치는 영웅들처럼, 전국에 있다가 세미나 때 나타난다는 의미로 ‘유진어벤져스’라는 이름을 지었답니다.


Q. 유진어벤져스를 만든 계기는 무엇인가요?

작년 말에 유진어벤져스 모임을 시작했는데요. 유진투자증권의 WM센터를 발전시켜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모임이에요. 사실, 작년 말에 주식시장이 상당히 어렵다 보니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었거든요. 누군가 구심점을 잡는다면, 그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었어요.

Q.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이유가 있나요?

요즘 선후배 간의 소통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꼈어요. 조금 어렵겠지만 다같이 모여서 소통하고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면, 업무 역량과 동시에 애사심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원래는 서울 근교에 몇 분만 초대를 해서 진행할까 했었는데, 우리 어벤져스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에 이렇게 포항, 부산, 울산, 광주 등 전국 모든 지점 멤버들이 어쎔블(?) 하게 되었습니다.


Q. 무슨 활동을 주로 하나요?

우선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활동이 주를 이뤄요. 이번 회차에는 다양한 영업 노하우, 회사생활 등에 대한 교육 과정들이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고요. 이따 끝나고 난 뒤에는 저녁을 함께 먹으며, 그간 힘든 점이나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Q. 모임을 진행하며 어려운 점은 없나요?

센터장으로서 돌봐야 할 부분들을 챙기면서 커리큘럼을 짜고 강사 섭외하고, 또 제가 이야기할 것들을 준비하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첫 세션이 끝나고 입사한지 몇 개월 안된 친구가 ‘너무 신선하고 좋았다, 이런 부분은 더 공부해 보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해줬을 때, 이 일은 내가 조금 힘들더라도 계속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WM센터에서 유진어벤져스에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홍윤선 센터장님
서울WM센터에서 유진어벤져스에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홍윤선 센터장님

Q. 모임을 진행하며 느끼는 점이 있나요?

그래도 내가 잘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만약에 반대로 포항, 부산, 전주, 울산에서 어떤 회사 일정이 있으니 내려오라고 하면, 저는 바로 고개를 끄덕거리기 좀 어려울 거 같거든요. 한 세네 번 생각해도 내려갈 수 있을지가 좀 걱정될 거 같아요. 그런 어려운 일인데도, 전국에서 한 지점도 빠짐없이 전체가 다 올라오신 걸 보고 너무 감사하고 또 인상 깊었어요.

Q. 유진어벤져스의 최종목표는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의 방법을 공유하고 자기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혀서 본인만의 창의적인 영업을 만들어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벤져스 모임에 있는 모든 PB들이 영업적으로 성공하고, 또 그렇게 서울WM센터와 유진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생기길 바랍니다.


닉 퓨리 홍유선 센터장님과의 인터뷰를 뒤로 하고, 유진어벤져스의 훈련장(?)을 찾았다. 교육을 받고 있는 어벤져스 사이에서 두 분을 뽑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유진투자증권 대전지점 장한나 대리(왼쪽) / 유진투자증권 대방동지점 이정찬 사원(오른쪽)
유진투자증권 대전지점 장한나 대리(왼쪽) / 유진투자증권 대방동지점 이정찬 사원(오른쪽)

Q. 유진어벤져스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장한나 대리 저는 다른 직무에서 올해 2월에 영업직원으로 직무를 변경한 영업 새내기입니다. 영업에 대한 기초에 대한 교육부터 다른 영업 직원분들을 만나면서 네트워크도 형성하고 영업에 대한 분위기도 익힐 겸 이렇게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정찬 사원 저는 이번에 들어온 신입사원 이정찬입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선배님들의 영업 노하우를 좀 배우고 싶어서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유진어벤져스의 최종목표는 무엇인가요?

장한나 대리 우선, 유진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점에서 너무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두 차례 모임을 가졌는데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유진어벤져스를 이끌어 가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모임을 주선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 역시도 끝까지 유진어벤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찬 사원 멀리서 봤을 때는 '증권사=주식'이라는 생각을 주로 했었는데, 오늘 선배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양한 깊이와 범위의 상품들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유익한 모임을 흔쾌히 이끌어 주시고 기획해 주신 것에 있어서 감사드리고, 열심히 참여해서 어벤져스라는 이름에 걸맞은 그런 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홍윤선 센터장님의 진짜 스토리를 더 보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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