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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 NOW ]
  • 입력 2016.02.27 09:02

유진기업 모범사원 해외연수 동행기-1

유진기업 모범사원 16명의 행복한 사이판 탐방기

 

 ▣ 설레는 여행의 시작!
2월 15일 오후 5시, 인천공항으로 하나 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의 설렘을 안고 모인 모범사원 16명은 서로 어색하게 인사하지만 유진이라는 이름의 가족이기에 그 어색함을 금방 털어내고 환하게 웃습니다. 본사근무자부터 멀리는 나주공장까지 각자 자신의 근무지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사원해외연수를 가게 된 이들의 얼굴은 한없이 즐겁기 만합니다. 인원점검을 마치고 인사팀의 양경모 차장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해외여행 출발 전 TIP!
인천국제공항은 자동출입국등록센터가 있습니다.(김포공항 등 다른 국제공항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F라고 표시된 곳 앞에는 ‘법무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라는 표시판이 있습니다. 출국 전 미리 등록해두시면 출입국심사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번 등록하면 여권을 갱신하기 전까지는 계속 유지됩니다.(근무시간 06:30~19:30)

▣ 사이판에서의 첫날
인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 후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탓에 현지시각으로 2월 16일 02시 15분경 사이판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해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 첫날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잠깐 눈도 안 붙이고 사이판의 정취를 느끼시며 밤을 세우신 직원도 있었다는 설이~) 첫 공식일정은 새섬과 만세절벽을 돌아보고 오는 것이었죠. 새섬은 바다새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섬이 석회암으로 되어 있어 새들이 둥지를 틀기 좋은 구멍이 수 없이 많다고 하네요. 이어서 방문한 만세절벽은 1944년 7월 일본군이 자살공격으로 전멸당하고나자 일본 노인과 부녀자 1,000여명이 80m의 높이 절벽에서 몸을 날려 자살한 곳입니다. 만세절벽 앞은 세계에서 가장 깊다는 마리아나 해구(깊이 약 14,000m)가 있습니다. 비극적 전쟁의 상처가 남아있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아름답고 웅장한 바다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수평선을 바라보면 국내에서처럼 직선의 모양이 아닌 곡선의 수평선을 볼 수 있습니다. 적도부근이라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첫 일정이 끝나고 점심 식사 후 숙소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자신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영장에서 개구쟁이처럼 물놀이를 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입니다.

 

이어 저녁식사는 현지 원주민 공연을 보며 BBQ파티를 했습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나주공장 김유임 대리가 직접 장식했습니다. 아래 동영상으로 그 모습 감상하시면 됩니다.

 

 

흥겨운 저녁식사가 끝나고 그날 밤 이뤄진 단합의 시간은 공연장에서 흥을 다 풀어내지 못한 김유임 대리의 맹활약(?)으로 모두가 그녀를 ‘나주이모’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로를 조금 더 깊게 알아가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여행 2일차 - 환상의 섬 마나가하
여행 2일차는 사이판 어느 해변보다 투명한 바다, 새하얀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무인도, 환상의 섬 마나가하는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거나 주변바다에서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등을 즐길 수 있는 사이판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 관광코스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단합의 시간을 보내고도 한 명의 낙오도 없이 멀쩡하게 정시에 모인 유진인들의 강철체력이 놀랍기만 합니다. 마나가하는 사이판에서 육안으로도 보이는 섬입니다. 배를 타면 약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마나가하에 내려 투명한 바다를 보고 모두들 감탄을 하며 서둘러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듭니다. 스노클링이 처음인 동료를 챙겨주는 모습도 참 보기 좋습니다. 바닷속을 즐기다 힘들면 잠시 쉬면서 모래사장과 어우러진 바다를 보며 일광욕도 즐기고 섬 산책도 하는 유진가족들의 얼굴은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어느덧 섬에서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섬에서 나갈 때는 패러세일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터보트의 빠른 속도감을 느끼며 하늘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글로 담아낼 재주가 없음이 한탄스럽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는 개발되지 않은 사이판 섬 동부를 둘러보러 떠납니다.
 

 

*섬 동부투어 일정부터는 2편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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