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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 NOW ]
  • 입력 2016.01.20 10:01

2016년 목표달성설명서

후회없는 2016년을 보내려면?

 2016년이 시작됐습니다. 매년 새해에는 많은 계획을 세웁니다. 개인적인 목표 혹은 업무에 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취, 창의, 신뢰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달려가는 유진인들을 위해 유진에버에서는 목표달성설명서를 준비했습니다.

1. 목표는 반드시 구체적인 글로 쓰세요~!
자신의 올 해 목표를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체적으로 글로 쓰는 것이야 말로 목표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살을 빼자’는 다짐만 한다면 흔히들 말하는 내일부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책상, 휴대폰 메인화면, 냉장고 앞 등 눈에 보이는 곳에 ‘매월 체중 1kg을 감량하기 위해 정시 퇴근 시간 후 금식을 하자’라고 구체적으로 적어둔다면 중간중간 목표 달성에 대한 점검도 하고 계획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업무 목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금년 업무목표를 정확히 구체적으로 적어 사무실 책상에 붙여두고 수시로 체크한다면 업무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팀 동료들과 구체적으로 업무목표를 공유하고 상호체크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의지가 약하거나 자신을 통제할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목표에 대해 주변 지인들과 반드시 달성할 것을 약속하는 계약서를 작성해 나눠 갖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목표달성 했을 때의 성과사항과 위약사항을 과하게 기재하면 계약당사자간 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 무엇이든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중요하지만 ‘난 매주 증권거래소 앞 가판에서 로또 복권을 사서 2016년 안에 로또 1등에 당첨된다’라는 식의 목표는 실현 불가능 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직장인~!
업무시간에 ‘홍길동씨!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 혹은 ‘이것 좀 부탁해! 난 이거 잘 못하겠어’라는 질문을 자주 듣습니까? 일반적으로는 사무자동화(OA)와 관련된 경우에 많이 들려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항상 같은 사람이 불려집니다. 정말 몰라서 묻는 경우도 있지만 사용법을 배우기 귀찮거나 나보다 빨리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빠르고 편하게 일을 하려는 마음에서 요청을 합니다. 요청을 받는 사람도 자신의 일정에 따라 업무를 진행합니다. 물론 동료의 부탁을 거절할 유진인은 없지만 자신의 편의를 위해 동료에게 부담을 주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당장 MS오피스나 윈도우 시스템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 웹사이트 검색을 하면 많은 해결책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국내 포탈업체는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또한 하드웨어적 문제라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문의해 보시기바랍니다. 의외로 빠른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면 먼저 검색을 해봅시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문제를 해결했다면 시간은 걸렸지만 다시 같은 문제가 생겼을 때 더욱 빠르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한다면 본인의 능력도 높일 수 있으니 낭비하는 시간은 아닙니다. 너무 급박해서 어쩔 수 없이 동료에게 도움을 청할 경우에는 반드시 처리방법을 기록해서 추후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합시다.

★주의사항 : 스스로 처리해보겠다고 주요문서나 엑셀파일을 웹에 게시할 경우 회사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보안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시기 바라며 확인되지 않은 방법으로 사무기기를 자가수리 할 경우 수리비용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잠시 멍 때려 보아요~!
이미 지나간 신정연휴를 제외하고도 연차를 사용하면 긴 연휴를 노릴 수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민족 명절인 설날과 추석에는 2일의 연차를 사용시 토요일을 포함하여 9일을 쉴 수 있습니다. 삼일절(화), 어린이날(목), 현충일(월), 광복절(월), 개천절(월)에 1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4일의 연휴가 생깁니다. 연휴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효율적인 연차사용 계획을 반드시 세우기 바랍니다.

자신이 가진 연차 일수의 80%는 연간 계획으로 세워두고 나머지 20%는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 둬야 합니다. 이렇게 연차를 활용해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준다면 일에 매몰되어 보지 못했던 부분도 보이고 갑작스런 아이디어도 떠오릅니다.

특히 쉬는 동안 소위 ‘멍 때리는 시간’을 반드시 갖기 바랍니다. 멍을 때리고 있을 때 인간의 뇌 중 일명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 불리는 부위가 활성화됩니다. 이 부위는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활성화돼 정보와 경험을 정리하고 기억을 축적하며 뇌가 불필요하게 판단하는 정보를 과감하게 삭제합니다. 불필요한 정보가 제거되지 않으면 새로운 생각과 정보를 담을 공간은 축소될 수 밖에 없습니다. 뉴턴은 사과나무 아래서 멍 때리다가 만류인력의 법칙의 실마리를 찾았고 ‘유레카’라는 말을 낳은 아르키메데스는 욕조에 몸을 담그고 휴식하던 중 ‘부력 원리’를 깨달았습니다.

유진의 ‘유레카’를 위해 잠시 멍 때리셔도 됩니다.

★주의사항 : 팀원, 팀장과 충분히 협의되지 않은 급작스런 연차는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은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으며 연차로 쉬고 있는 팀원, 팀장에게 잦은 업무연락을 할 경우 사용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2016년 목표달성설명서 주의사항
1. 본 설명서는 사용자의 목표달성에 대한 참고설명일 뿐 반드시 따라야 하는 지침서는 아닙니다.
2. 본 설명서에 나온 내용을 실행 시 개인의 의지와 지속성을 반드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3. 본 설명서 사용 중 문의사항은 유진에버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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