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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7 14:05

[유진비하인드] 유진뉴스 탄생 배경

[유진비하인드] 유진뉴스 편

쭈뼛쭈뼛, 어색한 시선 처리, 긴장된 낯빛, 유튜브 감성을 쏙 ‘뺀’ 한껏 진지한 콘텐츠가 2021년 여름 유진에버TV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어느덧 1년을 지나 월마다 절찬 제작 중인 ‘유진뉴스’의 탄생이었습니다.

       유진뉴스 탄생스토리 
유진의 홍보 담당자들에게는 한 가지 오랜 바람이 있어 왔어요. 어떻게 계열사 간의 거리를 좁히고 소통의 창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늘 고민에 고민을 거듭 해왔습니다. 사내 웹진 ‘유진에버’를 통해 다양한 시리즈를 발행하며 노력했지만, 2020년 이후로는 코로나19가 덮친 탓에 소통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어요.

유진에버의 유튜브 채널 ‘유진에버TV’가 출범했던 것도 이즈음이었어요. 코로나19로 하루 종일 모니터나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여러분 간의 교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은 텍스트 와 더불어 영상으로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답니다.

월간 ‘유진뉴스’의 기획의도 또한 이와 같았어요. 기사 형태의 콘텐츠와 더불어, 매달의 소식을 랩업(Wrap-UP)하여 영상으로 만들어서 전달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어려운 사업 이야기를 기사로만 읽는 것보다는 다양한 자료화면을 곁들여 보는 편이 더욱 직관적일 테니까요.

가시적으로라도 ‘유진’의 이름으로 한 데 묶어 소식을 전하면, 계열사 간 거리감도 조금 좁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부서 간, 계열사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협의회와 워크숍이 있지만, 일반 직원들에 실제로 소식을 전해 듣기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서로의 소식을 항상 궁금해하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유진뉴스 기획에 큰 몫을 했죠.

       3분클립 한 편을 위해 필요했던 것들 
‘유진뉴스’의 첫 편이 제작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었어요. 카메라 하나만 챙겨서 런앤건(Run & Gun) 형식으로 찍던 기존의 콘텐츠와 달리, 정해진 스튜디오와 알맞은 조명, 기사를 읽기 위한 프롬프터와 그래픽을 넣을 크로마키 등 많은 실험과 도전이 필요했거든요.

스튜디오라는 곳을 한 번 방문해보셨다면 알 거예요.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외부의 잡음도 차단되어야 하고(심지어 에어컨 소리조차도), 빛도 차단을 할 수 있어야 해요. 안타깝게도 그런 공간이 사내에 있지 않았어요. 카메라와 조명을 여기저기 들고 다니며 사내의 여러 장소에서 테스트를 거치며 다행히 작은 회의실 한 켠에 촬영할 여건을 마련할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배경에 그래픽을 넣을 크로마키나 기사를 띄울 수 있는 프롬프터 등 기술적인 도전을 하나 둘씩 헤쳐나갔어요. 2021년 5월의 내부 승인을 위한 파일럿을 제작한 뒤, 6월에 비로소 여러분께 유진뉴스의 첫 선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비록 3분짜리의 짧은 클립이지만, 촬영이 여간 쉽지만은 않았어요. 전문 앵커가 아니다 보니 조금은 어색하고 긴장된 채로 촬영을 마치곤 했어요. 1년 정도의 제작이 지난 지금, 이후로는 더 생생한 정보 전달을 위해 관련 뉴스 소식의 담당자를 게스트로 초대하거나, 지금의 딱딱함을 벗어나 조금 캐주얼한 분위기로 뉴스를 꾸려나갈 볼 계획입니다.

한 달마다 불쑥불쑥 여러분을 찾아왔던 ‘유진뉴스’였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과 함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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