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뒤뜰, 후원에 가보신 적 있나요? 창덕궁 후원은 뭔가 익숙한데, 경복궁 후원은 조금 어색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경복궁 후원이 바로 최근까지 출입이 금지되었던 청와대가 위치한 곳이기 때문인데요.

지난 5월 10일, 베일에 싸여있던 청와대가 개방되었습니다. 개방일 이전 4월 27일부터 사전 받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본래 5월 10일을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청와대 관람 일정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6월 11일까지 연장된다고 합니다. 이번 알쓸신잡에서는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와대 관람은 신청자 중에 추첨을 통해 일부 당첨자들에게 관람권이 제공됩니다. 관람을 원하는 날짜 기준 8일 전까지 PC나 모바일을 통해 ‘청와대, 국민 품으로’ 웹페이지(링크 클릭)를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되는데요.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신 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중 선호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선택하여 관람을 신청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주중에는 약 5만명 가량이, 주말에는 20만명 가량이 신청을 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관람 신청 세부 정보입니다. 

관람 신청 세부 정보

1. 관람시간: 오전 7시~오후 7시, 2시간 단위로 6,500명씩 입장
                 날짜 및 시간대 별 신청 인원 현황 확인 가능

2. 관람인원: 개인 4인 이하, 단체 관람 30~50명

3. 당첨자 발표일: 관람일 기준 8일 전 당첨 알림 발송(당첨이 안 된 경우 연락 X)

4. 당첨자 확인 방법:  네이버 앱 신청자 - 네이버 전자문서
                              카카오톡 앱 신청자 - 카카오톡 '국민비서 구삐' 채널
                               토스 앱 신청자 - '내 공공알림' 앱 내 서비스

이상으로,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진가족 여러분들 중에는 행운의 당첨자가 나타나 꼭 청와대 관람의 기회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6월 11일 이후 상시 개방을 검토 중이라고 하니, 지금 당첨 기회를 놓치신 분들도 기다리시면 방문할 날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