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미학…성공적인 직장 생활
인간관계의 미학…성공적인 직장 생활
  • 편집부7
  • 승인 2018.12.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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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040 직장in, 관계의 힘, 빨리 철들자’ 中

포용하는 방법을 익혀나가야

사람들은 모두 아름답고 예쁜 것을 좋아합니다. 사회에서는 웃는 얼굴만큼 예쁘게 치장하는 것도

없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사람과 마주할 때가 있다면 사나운 말투로 대화한다거나 냉담한 표정으로 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언행은 성숙한 사회인들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당신이 특정 사람들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당신의 이익에 상충하거나 예전에 안 좋은 인상을 남겼거나 안 좋은 습관이나 성격을 가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이나 그와 비슷한 기운, 또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볼 때마다 재빠르게 피하거나 숨는다면 이는 성숙하지 않은 사회인의 행동에 속합니다.

만약 상대와 아무런 충돌도 없었는데 미운 감정이 계속 간다면 여기서부터 당신의 잠재의식 속에서 상대를 배척하는 마음이 생겨나고 무의식적으로 싫어하는 티가 날 것입니다. 이를 상대가 알아차리고 나면 상대도 똑같이 당신을 대할 것입니다. 이때 두 사람은 서로가 대립하는 관계에 있다고 느끼게 되는데 어느 누구도 이런 상황을 즐기거나 행복해하지 않습니다. 처음의 잘못된 인상만으로, 또는 직감적으로 느끼는 나쁜 감정만으로 상대방을 대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에 섞이는 과정은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여러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만나고 친구 관계를 맺기 위한 시도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물론 그

중에는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설령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일지라도 그들과 어울리고 그들을 포용하는 방법을 익혀나가야 합니다. 이는 한 사람의 포부, 기개에 해당하며, 사회의 법칙에 속합니다. 영원히 함께할 친구가 없다면 관계에서 얻는 이익도 영원히 없습니다.

직장인 주단은 회사에서 판매 직원으로 일했고, 이미 3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회사는 새로운 인재 선발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몇 명으로 구성된 ‘엘리트 집단’을 구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중 한 엘리트가 판매 부서를 총 관리 감독하는, 바로 주단의 상사 자리로 발령받았습니다. 그 자리로 승진하기만을 학수고대하면서 열심히 일해왔던 주단은 갑자기 들어온 사람이 자신의 윗사람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뒤틀렸습니다. 그래서 새로 온 상사를 좋게 보려고 해도 눈엣가시처럼 느껴질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임 상사와 함께 주단은 회사의 중대한 고객과의 미팅에 가게 되었습니다. 당일

목적지에 도착한 주단은 자신의 서류 가방에 중요한 자료 하나가 빠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서 서류를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허둥대는 주단을 상대 고객이 신경이 많이 쓰이는 듯했습니다. 그러자 신임 상사는 고객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 앞에서 주단에게 큰 소리로 면박을 주었습니다. 이에 화를 참지 못하고 주단은 테이블을 뒤엎고는 상사와 큰 소리로 실랑이하다가 홱 돌아서 나가버렸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로 주단은 신임 상사가 자신이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일부러 시비를 건다고 느꼈고, 점점 둘의 사이는 멀어졌습니다. 결국 주단은 신임 상사를 보면 피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표 내는 일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상황이라 회사에 붙어 있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단은 예전만큼 열정을 다해 열심히 일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세를 낮추고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몸에 익혀야

주단은 자신이 먼저 회사에 들어왔고 업무에 대한 경력도 더 많다는 사실에만 집중했습니다. 한편 업무 성과가 갖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주단은 자신의 회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저 하늘에서 ‘낙하산’ 타고 내려온 상사에게 반감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상사를 아예 쳐다보지 않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주단은 지난 3년간의 회사생활에서 가치 있다고 할 만한 점을 배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자신이 잘못했을 때 앞뒤 상황판단도 제대로 못 하고는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처럼 성질을 부렸습니다. 억울한 일을 참지 못하는 사람은 큰 일도 성사시키지 못합니다. 이는 리더들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에서 항상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사회에서는 고개를 숙여 자세를 낮추고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이로 인해 비록 현재는 힘없는 약자일지라도 언젠가는 출세하는 행운을 얻는 날을 맞을 수 있습니다. 고개 빳빳이 들고 자만심에 똘똘 뭉쳐 살아간다면 몇 년 후에 힘없는 약자로 강등되고 말 것입니다. 인간은 도움을 받거나 은혜를 입은 일은 오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원한이나 증오심은 평생 잊지 못하는 습성을 가졌습니다. 힘들게 대응하며 맞서지 마십시오. 차라리 쓸데없는 잡념은 모두 잊고 웃는 얼굴과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대하는 편이 힘들게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주관적인 판단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겉으로만 봤을 때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와 본격적으로 관계를 맺다 보면 상대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능동적으로 인간관계에서 경직되는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노력해보십시오.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람은 상대방의 경계심을 어느 정도 줄이고 상대에 대한 미움의 감정이 악화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실 싫어하는 사람을 친구로 만드는 일은 생각만큼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일의 성공 여부는 태연하고 선량한 심리 상태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심리 상태만 잘 극복해낸다면 모든 일이든 해낼 수 있게 마련입니다.

먼저 상대에게 능동적으로 다가가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선으로 대하십시오. 또한 예의 있게 미소를 잃지 마십시오. 이렇게만 한다면 충분히 미운 상대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상대도 해주지 않고 가까이하기를 꺼린다면 그들도 언제나 움직이지 않는 조각처럼 당신의 시선에서 꿈적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그런 그들이 끊임없이 신경 쓰일 것입니다. ‘사람은 목적이 아니다. 감정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착한 마음과 좋은 얼굴을 잃지 않는다면 상대도 경계심을 풀고 경직된 표정과 태도를 바꿀 것입니다. 사회생활에서 미워하는 상대를 웃는 얼굴로 대할 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래야 환영받는 사람이 될 수 있고 여러 사교 활동이나 친구모임에 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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