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지점 김경민, 대구지점 박현주, 포항지점 이유진... 힘들던 시절 따뜻한 위로의 말을 주고 받으며 어느덧 우리 넷은 ‘자매 아닌 자매’가 되었습니다.
가족만큼이나 살가운 우리는 서로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촌사람처럼 정이 많아 ‘건강 챙겨라’, ‘밥 챙겨 먹어라’, ‘좋은 하루 보내라’ 같은 인사로 서로를 챙기다보면 그 안에 담긴 두툼한 진심과 정(情)이 말 없이도 와닿곤 합니다.
이제 곧 누군가는 퇴사를 하고 누군가는 다른 직군으로 옮기게 됩니다. 하지만 몸 담은 곳이 달라져도 우리의 만남은 여전히 비타민처럼 서로를 상쾌하게 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열정을 쏟을 방향을 잃고 방황하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같은 시간에 같은 세상을 살며 서로에게 공감해 온 우리는, 각자의 노력과 열정이 삶을 배신하지 않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겁니다.
“유진투자증권 해운대지점 김경민, 대구지점 박현주, 포항지점 이유진! 우리는 아직 인생의 뜨거운 여름을 지나는 중이야!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