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 있게 성장하는 유진인 이야기

한일합섬 산업소재사업부 SB영업팀 황세준 사원

▣ 업무 이야기

Q> 본인의 업무를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SB영업팀은 한일합섬 의령공장에서 생산된 스판본드 제품을 B2B로 판매하는 부서로, 총 다섯 명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수도권과 대구, 경북지역 거래선을 관리하고 오더를 수주하는 업무를 맡고 있고요. 신규 거래선을 개척하거나 거래처 요구사항을 핸들링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Q> 주로 협업하는 계열사나 부서는 어디인가요?
같은 사업부 내 SB생산팀과의 협업이 가장 많습니다. 예를 들어, 거래선에서 오더를 수주하면 곧바로 SB생산팀의 생산관리 파트와 품질 이슈나 생산 일정을 조율하고요. 생산이 다 끝나면 업무파트와 함께 출고 계획을 세우는 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역량 이야기

Q> 영업직무에 꼭 필요한 전공이 있나요?
반드시 필요한 전공은 없지만, 영업직무 특성상 수출입 업무가 많은 만큼 기본적인 무역 지식이 꼭 필요하고요. 기초 회계지식도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섬유제품을 다루다 보니 아무래도 섬유공학이나 고분자공학 같은 섬유 관련 전공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거나 새로운 시장영역을 개척하는데 이점이 있으니까요.

Q> 성장을 위한 본인만의 트레이닝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 같은 주니어 레벨에서는 끊임없이 현장에 부딪혀보는 게 왕도이자 지름길인 것 같아요. 거래처에도 꾸준히 출입하고 그 중에 궁금한 건 선배들에게 적극적으로 물어가면서 배우고요. 처음에 무작정 선배 따라 현장을 나갔을 땐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몰랐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시야가 넓어지고 영업에 필요한 것들이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Q> 영업직무에는 어떤 성격이나 성향이 적합할까요?
외향적이고 활발하고 사람 만나는 걸 불편해하지 않는 성격이 필요합니다. 영업인은 회사 내∙외의 카운터파트와 만남도 많고 통화도 잦기 때문에 사람 대하는 일을 힘들어하면 업무가 쉽지 않습니다.

 

▣ 나의 이야기

Q> 언제부터 유진에 근무했나요? 영업 직무 경력은?
2016년 5월에 한일합섬에 입사했고 현재 1년 11개월째 근무 중입니다. 이곳에서 처음 영업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Q> 팀에 누군가 들어온다면 어떤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나요?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앞서 말한 것처럼 영업부서는 다른 사람을 대할 일이 많을 뿐만 아니라 실적에 대한 푸시(Push)도 강한 편입니다. 활력이 넘쳐서 자기 자신은 물론 팀에 모두 힘을 전해주는 동료와 일하고 싶어요. 물론 저도 그런 동료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Q> 미래 들어올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G.R.I.T.’*, 그러니까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지녔으면 좋겠어요. 재능이나 운에만 의지하지 말고 담대하고 끈기 있게 노력해서 성공에 다가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업무를 하다보면 슬럼프가 올 때도 있고 뜻대로 일이 안 풀릴 때도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럴 때에도 끈기 있게 걸어나가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아닐까 싶습니다.

* ‘G.R.I.T.’ : 세계적인 심리학자 안젤라 더크워스(Angela Lee Duckworth)가 주창한 개념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뛰어난 성취를 이루는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결정적인 성공 요인’들을 말한다. ‘Growth(성장)’, ‘Resilience(회복력)’, ‘Intrinsic Motivation(내재적 동기)’, ‘Tenacity(끈기)’의 두문자를 조합했다. (편집자 주)

Q> 유진에서 일하는 것, 행복하신가요?
물론 행복하죠. (웃음) 제게는 첫 직장이고, 회사 내∙외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애착이 깊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저도 같이 성장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곳, 제게 유진은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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