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포항지점에서의 인터뷰를 마친 뒤 포항지점 지점장과 포항지점은 인터뷰 주인공 배용희 대리와 함께 포항의 대표 음식인 맛있는 물회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마지막 목적지인 포항북지점으로 향했습니다.

1. 지점장님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1988년 첫 직장으로 유진투자증권에 입사해 29년째 유진에 몸 담고 있는 유진투자증권 포항북지점 배일수 지점장입니다. 92년 포항지역으로 발령받은 후 현재까지 포항지점 및 포항북지점을 오가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포항북지점에서는 8년 정도 근무를 했으며, 지점장으로서 근무한지는 2년이 되었습니다.

2. 지점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유진투자증권 포항북지점은 포항 내 신도시인 북구에 위치해있습니다.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는 소형점포로 97년, IMF 이전 포항지점에서 분류되어 생긴 지점입니다. 소형점포인 만큼 모든 직원들이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항상 웃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3. 지점장님만의 업무 노하우가 있다면?
먼저, 입사 당시부터 한 직장에 몸 담게 되면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직장생활의 마지막까지 유진과 함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히 저만의 업무노하우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 지점장이라는 위치에 있다 보니, 지점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유진투자증권 포항북지점의 경우 평균 연령대가 30대 후반으로 평균연령층이 낮은 편입니다. 때문에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소통, 대화를 많이 하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있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나아가서는 목표달성을 위한 동기부여를 해주고 지점의 매출증대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 과거와 비교했을 때 업무방식의 변화가 있다면?
먼저, 입사 당시에는 대부분의 지점에 객장이 있었지만 현재는 객장이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지점을 내방하는 고객들도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죠. 또한 온라인 및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으로 투자자들의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직원들도 끊임없이 자기개발과 함께 전문성을 키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영업직의 경우 전문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5. 2016년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시다면?
올 한해 개인적인 목표는 특별하게 없습니다. 다만 지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