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이 레미콘 공장자동화 및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았다.

유진기업은 지난 6일 유진기업 여의도 본사에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기업 생산관리부문 류득현 전무를 비롯한 각 팀장과 실무진,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및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했다.

유진기업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공장자동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기술 확보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향후 세부 연구과제에 대한 방향 및 진행상황 점검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워크숍을 통해 각 과제의 개발 현황 브리핑과 더불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 4차 산업 기술에 대해 소개를 진행했다.

유진기업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현업 조건 및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레미콘 제조공정에 적합한 기술개발을 위한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류득현 전무는 “유진기업에서는 레미콘산업의 차별화를 위하여 공장자동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신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산업 관련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첨단기술을 갖춘 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