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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3 10:42

2024년 트렌드는 무엇일까?!

2024년 트렌드 코리아에서 뽑은 10가지 트렌드!

앗, 벌써 나왔다고?!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가 선정한 2024년 
트렌드 키워드 10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1. 분초사회

24시간이 모자라! 핫한 드라마나 영화, 유튜브 요약본으로 보시는 분들 손?! 최근에는 정주행 말고, 짤막한 요약본 혹은 1.5배~2배 배속을 통해 콘텐츠의 즐기는 분들이 늘었는데요. 중요한 포인트는 익히되, 시간은 절약하고! 경험하고 즐길 것이 늘어나며 가격보다는 ‘시간의 가성비’가 중요해진 ‘분초사회’입니다.


2. 호모 프롬프트

프롬프트는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는 검은 창을 말하는데요. AI 시대가 도래한 지금, 승부는 “어떤 AI”냐가 아닌, “어떤 질문”이냐에 달려있다고 하는데요.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AI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통찰력과 AI 문해력이 강조되는, 2024년의 두 번째 키워드는 '호모 프롬프트' 였습니다!


3. 육각형 인간

흔히 이런 차트 본적 있으시죠? 육각형의 ‘레이더 차트’라고 하는데요. 서로 비교하며 ‘급’을 따지는 일은 예전부터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이 척도가 한 가지가 아니라, 외모, 학력, 재산, 직업, 집안 등 모든 것으로 번졌습니다. 이렇게 모든 데에서 완벽한 사람이 ‘육각형 인간’인데요. ‘나 이런 사람이야~’ 하며 남들보다 나은 배경이나, 지위를 자랑하거나 혹은 선망하기도 하고, 때론 대놓고 ‘그런 척’을 꾸며내며 하나의 놀이로서 삼는 슬픈 트렌드입니다.


4. 버라이어티 가격전략

오랜만에 로그인 한 쇼핑몰에서 특별이벤트로 쿠폰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빅데이터와 AI의발달로 같은 상품이더라도 시간, 장소, 채널, 사람에 따라 가격이 변화하는 전략을 ‘버라이어티 가격전략’이라고 하는데요. 맞춤형 광고를 넘어선, 맞춤형 가격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5. 도파밍

즐거움과 쾌락의 호르몬 ‘도파민’과 ‘모으다’라는 뜻의 ‘파밍’이 합쳐진 말입니다. 재미있는 활동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좇는’ 요즘의 모습을 말하는 건데요. 틱톡이나 유튜브 숏폼처럼, 점점 자극적이고 점점 짧아지는 추세의 요즘 콘텐츠들이 바로 도파밍의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요즘남편 없던 아빠

예전에는 드라마나 영화 소재로도 등장했던 “육아하는 남편”이 더 이상 신기한 일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소위 “집안일”이라고 하는 가사노동을 부부가 분업을 하는 일이 당연시되고 있는데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고, 한쪽만의 희생을 요구하는 관습이 점차 사라지며 결혼 후 부부의 역할이 새로운 균형을 찾게 되었습니다.


7. 스핀오프 프로젝트

본래 기업의 인적분할이라는 의미로 쓰였던 스핀오프는, 콘텐츠 분야로 의미가 확장되어 원작에서 파생된 다른 작품이란 뜻으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최근에는 경영, 콘텐츠 분야에서 벗어나 회사의 브랜드 전략, 개인 커리어 등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뜻하며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무쌍한 시대, 부담없이 가능성과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는 트렌드입니다.


8. 디토소비

위와 같다는 뜻으로 쓰일 때 쓰는 표시, 영어로 ‘디토(ditto) 마크’라고 하는데요. ‘나도’ 혹은 '상동(上同)'이라는 뜻의 ‘디토’에 소비가 붙으며, 특정 인플루언서나 콘텐츠, 혹은 채널이 추천하는 상품을 따라 구매하는 현상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없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면서 소비에 영향을 주는 소셜 미디어의 힘을 볼 수 있는 현상이네요.


9. 리퀴드폴리탄

액체라는 뜻의 ‘리퀴드’와 시민이라는 뜻의 ‘폴리탄’이 합쳐진 리퀴드폴리탄. 사람들의 삶의 양식이 더욱 유연화되면서 사람을 담는 ‘지역’의 모습도 다변화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강남에 있는 사람 중 ‘강남사람’ 몇 없다는 말처럼, 누군가에게는 주거, 다른 누군가에게는 관광, 혹은 업무 등 지역 또한 다양한 모습을 띠게 되었습니다.


10. 돌봄경제

‘돌봄’이라는 말이 단순히 사적이고 정서적인 영역을 넘어서, 사회적이고 경제적인 축이 되어가고있는데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만이 아닌, 과도한 경쟁 속에 지쳐가는 우리의 심신을 위한 ‘돌봄’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더욱 확장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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