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팀에 간식을 쏜다!
유진에버 <8월의 크리스마스> 2등에 당첨된
오세린 사원이 들려주는 유진투자증권 인사팀 이야기

안녕하세요! 유진투자증권 인사팀 오세린입니다.
아마 인사팀이라고 하면 다들 뭔가 베일에 쌓인 팀이라고 생각하실 거 같아요. 저희 팀은 다른 인사팀과 마찬가지로 인사 및 채용부터, 성과제도, 복리후생, 교육 연수, 조직문화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하나 특별한 점이 있다면 ESG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올해 상반기에는 1억보 걷기 챌린지를 해서 걸음 수만큼 공원에 나무를 심기도 했고, 홈리스 배식 자원봉사, 장애인 디자이너들과의 브랜드 콜라보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답니다.

우리팀 한줄 소개

박주태 팀장님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팀장님. 세심하시면서 합리적인 분이라 배울 점이 많고 맛있는 것도 잘 사주세요! 제가 아직 사원이라 부족한 점이 많은데, 재촉하시지 않고  늘 기다려주시면서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게 해주시는 감사한 분입니다.

최승렬 부장님
쉽게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차석 부장님이세요. 제가 정신없이 일하는 게 보일 때면 대신 업무를 맡아 주시기도 하고, 애로사항은 없는지 항상 체크하며 잘 챙겨주십니다. 우리팀의 맛집 탐방러로, 점심시간마다 숨은 맛집으로 인도해 주셔서 행복한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김영호 부부장님
시크하고 도도한 차도남 스타일이신 것 같은데 디저트에 진심이시라는 반전매력이 있으신대요. 언제든 외근을 나갔다 오실 때면, 항상 팀원들을 위한 간식을 챙겨오는 츤데레같은 분이시랍니다! 

김상훈 과장님
제 옆자리! 합리적이고 왠지 인간적인 분입니다ㅋ. 제가 틀리는 게 있어도 항상 다정하게 답해주셔서 '나도 나중에 이런 느낌의 사수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특히 업무 메일이나 게시물을 엄청 잘 쓰셔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딸 둘을 가진 아빠신데 두 딸 모두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엽습니다.

이경은 대리님
이경은 대리님은 제가 저희 회사에서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분이에요. 왠지 츤데레 같지만 알고보면 하나하나 다 챙겨주셔서 감사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어째서 ... 웃긴 에피소드는 다 이 대리님께만 일어나는지 모르겠어요! 그저 웃수저 그 자체세요.

김영동 대리님
제 사수 대리님이십니다. 침착하고 조용하고 화를 안내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가끔 일하다보면 욱할 때도 있고 짜증나기도 하는데 감정의 동요 없는 대리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려고 해요.

한주혜 대리님
한주혜 대리님은 토끼를 닮으셨습니다ㅋㅋ.  제가 모르는거 자주 여쭤봐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같이 해결해주려고 하시고, 개그코드도 은근히 맞아서 같이 빵터질 때도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딸이 있으신데, 솔직히 대리님이 애기같고 딸같은데 그런 분이 딸을 귀여워하시다니! 토끼같고 좋은 한주혜 대리님이랍니다.

이른 출근러들이 살아가는 법

저희는 증권사라 출근이 일러 아침은 굶는게 다반사예요. 또 인사팀이다보니 정말 다양한 고충들을 듣고 해결해야하는 일이 잦거든요. 주린 배를 채우고, 스트레스를 해결하려다 보니 2~3주면 사놓았던 간식들이 텅텅 빕니다.

팀원분들 간식 살 때면 항상 질보다는 양을 우선 생각하게 되는데요. 한번은 냉동 베이글을 사서 넣어놓았던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아침을 못 드시다보니 든든한 간식이 생기면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이번 이벤트에 당첨이 된다면, 베이글처럼 맛있고 고급스러운 간식들로 팀원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어요.

또 여유가 된다면, 팀장님 자리에만 조금 놔드릴 수 있는 간식을 받고 싶어요. 저희팀 간식함은 막내인 제 자리에서 제일 가까운데요. 팀장님께서 거기까지 가서 간식을 가져가시는 모습을 못 봤습니다. 가끔 부시럭 소리가 나는 걸 보면 팀장님도 분명 뭔가를  드시고 싶은 날이 있으실 것 같아요. 간단한 간식 세트구성 되어있는 제품을 받아서 팀장님 뒷쪽에 몰래 한 박스 놔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