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일주일에 7000원을 모을 수 있거든요.”

유진의 모 대리, 그의 절약 비결은 바로 “알뜰교통카드”. 8월 12일부터 서울시의 버스요금이 인상되고 오는 10월에는 지하철 요금까지 인상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폭발적인 반응 얻고 있다는 알뜰교통카드와 함께 다양한 교통비 절약 꿀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1. 교통비 30% 절약,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이사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교통카드인데요. 카드사 혹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지정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발급 후 모바일 앱에 카드 및 사용자 정보를 등록하고 나면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 집 나설 때 “출발하기” 버튼 클릭
2) 도착지에서 “도착완료” 버튼 클릭

끝!

단, 버튼을 누르는 사이에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반드시 발급받은 알뜰교통카드로 태그를 해야 한합니다. 모바일 앱 마일리지는 최대 20%까지 적립되며, 여기에 더해 카드사의 추가 10% 할인을 더하면, 최대 30%의 교통비 절약이 가능합니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도보 이동거리는 최대 800m니, 참고하세요.

매번 앱을 통해 출발, 도착 버튼 누르는 것이 번거롭다면, 앱 내 ‘즐겨찾기’에 자주 이용하는 구간을 등록하여 자동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습니다.

2. 지하철만 사용한다면? 지하철 정기권

교통비 절약 두번째 꿀팁은 서울교통공사에서 한달 단위로 판매하고 있는 지하철 정기권인데요. 1) 서울 전용 정기권(60회, 75,000원 à 55,000원) 2) 거리 비례 정기권(60회, 이동거리에 따라 변동) 총 2가지가 있으며, 총 60회의 이용횟수를 44회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 전용 정기권의 경우, 서울 내의 구간에서만 승차할 수 있으므로 경기권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거리 비례 정기권을 이용하길 추천 드립니다. 지하철역 내부에 위치한 역무실이나 고객민원실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값 2,500원이 추가로 필요하며, 버스와의 환승 할인은 불가하다는 점 알아주세요!

이외에도, 대중교통에도 조조 할인이 적용되는 점 알고 계시나요? 매일 첫차부터 6시 30분까지 버스나 지하철의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제도인데요. 환승을 하는 경우에도 적용되니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교통비 절약, 맘만 먹으면 꽤 쏠쏠하죠? 오르는 교통물가 속 자신과 잘 맞는 절약 방법으로 성공적인 짠테크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