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에버 간식배달 이벤트 ①]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딸에게, 아빠가

유진에버 간식배달 이벤트 후기 1탄 - 유진기업 임운구

멀고도 가까운 소중한 내 가족. 하고 싶은 말, 전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어째서인지 영 전하기가 어렵기만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말, 가족을 향한 사랑을 유진에버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 무럭무럭 성장해 나가는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을 대표할, 유진기업 임운구 과장님의 사연을 함께 보시죠!

유진에버로 접수된 임운구 과장님의 편지. 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사연과 함께 접수된 사진. 부녀가 아닌 부부의 사진으로 착각할 정도로 서로를 향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사연과 함께 접수된 사진. 부녀가 아닌 부부의 사진으로 착각할 정도로 서로를 향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사연을 접수한 임운구 과장님께서는 따님이 인턴을 지내고 있는 회사로 간식 배달을 요청하셨습니다. 6월 3일 1시, 마포구의 한 사무실로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배달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운구 과장님께서는 혹여 음식이 늦거나 담당자가 까먹을까 하여 수차례 확인을 거듭하셨습니다. 다 큰 자식이라도, 부모에게는 항상 아이같다는 말처럼 딸을 향한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달 기사님도 음식이 너무 많아 놀라셨다는 후문이 들렸다. 아버지의 사랑에 모자람이란 없다.
임운구 과장님이 고른 메뉴는 아웃백 스테이크. 딸이 어떤 음식을 좋아할지 고심한 끝에 결정한 메뉴다.
임운구 과장님이 고른 메뉴는 아웃백 스테이크. 딸이 어떤 음식을 좋아할지 고심한 끝에 결정한 메뉴다.
음식을 세팅 중인 따님, 임유정 양의 회사 사람들.
음식을 세팅 중인 따님, 임유정 양의 회사 사람들.
아빠의 가득한 사랑에, 행복에 겨운 딸 임유정 양.
아빠의 가득한 사랑에, 행복에 겨운 딸 임유정 양.
뜻밖의 파티에 다들 즐거워한다. 유진에버의 통큰 이벤트에 '회사 복지가 이런거구나' 라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뜻밖의 파티에 다들 즐거워한다. 유진에버의 통큰 이벤트에 '회사 복지가 이런거구나' 라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서로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물한 두 부녀를 만나보았는데요. 유진에버 이벤트를 통해 평소에 전하기 힘들었던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슬아슬한 첫발을 사회에 내딛는 딸을 지켜보는 아빠와 사회초년생이 되어 아빠의 삶을 이해하기 시작한 딸. 부녀의 애틋함이 영원하길 유진에버가 항상 응원합니다.


<딸의 답장>

To. 아빠♡

아빠! 덕분에 매일 똑같은 점심시간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어!

이벤트 공고 보고 혼자 편지 써서 신청했을 생각 하니까 넘 감동인걸..? 인턴 마친 뒤에도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아. 너무 고마워ㅎㅎ

올 2월에 졸업하고 이렇게 곧바로 덜컥 인턴으로 근무하게 될지는 나도 몰랐어 (물론 지원서는 내가 넣었지만..ㅋㅋ) 아직은 부족한 점도 너무 많고 직원분들 옆에서 이것저것 배워가는 중이지만, 아빠가 성격 좋게 잘 키워준 덕에 예쁨 받으며 나름 잘 해내고 있어. 내 행동이 낳은 결과에 대한 책임, 그 뒤처리까지 고스란히 내가 해내야 하는 것, 자리에 앉아 있는 와중에도 미어캣 모드로 열심히 눈치 살피며 귀를 활짝 열어 두는 것 등, 고작 3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사회생활이 쉽지 않다는 걸 몸소 깨닫는 중이야!

그러면서 새삼스레 아빠와 엄마는 어떻게 지금의 나보다도 훨씬 어렸던 나이에 우리를 낳고, 지금까지 잘 키워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어린 나이에 짊어진 책임감과 막막함 사이에서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아빠를 생각해보면 힘든 내색을 하는 걸 본 기억이 없어. 늘 가장 먼저 일어나 출근을 하고, 주말 휴일 할 것 없이 업무 전화를 받고, 때로는 지쳐 보이다가도 그 다음날이면 다시 활기찬 아빠의 모습으로 퇴근해 인사를 건네 왔던 것 같아. 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취미생활을 챙기고 퇴근 후 운동하는 모습까지... 내가 회사 생활을 겪어보니 아빠가 정말 대단했다고 느끼게 되더라.

아빠도 피곤하고 힘든 날들이 많을 텐데, 늘 밝은 에너지로 집안을 이끌고자 노력해줘서 고마워. 내가 아빠 같은 성격의 남자를 만나야 하는데 말야~ 물론 그래도 아빠만큼 날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ㅋㅋㅋ 툴툴대는 딸내미 늘 예쁘다 예쁘다 하며 사랑해주고, 항상 뒤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줘서 고마워. 아빠 딸인 것에 감사해 정말로ㅎㅎㅎ

낯 간지러워서 말은 자주 못하지만 많이 사랑해~~

From. 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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