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어린이집 열정가득 이예진 교사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바탕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장

▲ 소사유진복지재단 유진어린이집 장애통합반 특수교사 이예진
  

유진어린이집 장애통합반을 담당하는 이예진 특수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먼저 배려하고, 따뜻하게 보듬는다. 아이들도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선생님 한 마디에도 눈을 반짝이며 반응한다. 아이들에게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열성적으로 대답한 그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몽글몽글 피어났다.
 
Q> 간략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올해 입사한, 소사유진복지재단 유진어린이집 만 3세반의 장애통합반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신입 교사 이예진입니다.

Q> 유진가족에게 유진어린이집을 소개한다면?
A>자연친화교육과 발도로프 교육을 지향하는 우리 유진어린이집은 여타의 어린이집과는 달리 장애통합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훈이 '자연과 더불어 사랑을 이야기하는 어린이'인 만큼 아이들과 교사 모두 더불어 성장하고 있습니다.

Q> 유진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보람이 있는 일?
A>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제가 가르치는 장애 아동은 한가지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수 없는 반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노력을 알기에, 오늘 못 했던 일을 내일 기어코 해내고야 마는 아이들을 볼 때면 큰 감동을 느낍니다. 또한 아이와 제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뿌듯합니다. 제가 열정을 쏟는 만큼, 아이들은 성장하고 발전하기 때문에 늘 아이와 함께 노력하고자 합니다.

Q> 본인이 아이들을 지도하며 가장 중요시하는 사항은?
A>인사는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경의의 표시이며, 정성된 마음으로 하는 친절과 협조의 표시라고 생각해요.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를 유지를 위해서도 인사는 가장 중요하죠.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무엇보다도 인사교육을 중요하게 가르칩니다. 저의 인사가 아이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려고 노력합니다.

Q> 우는 아이를 달래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A>우는 것과 같은 문제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따라, 우는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달래기보다는 아이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린 후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에 아이가 왜 우는지, 어떤 마음인지를 충분히 공감해준 후에 제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은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직접적으로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의 경우, 아이의 의사를 묻고 상황에 따라 도움을 주고자 노력합니다.

Q> 업무로 힘들고 지칠 때 스트레스 해소하는 본인만의 방법은?
A> 직장에서 집까지 대략 50분 정도의 거리를 걸어갑니다. 걷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지고, 온전히 저만의 시간인 것 같아 행복합니다. 걸으면서 오늘 있었던 일을 회상하고, 반성할 점도 생각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합니다. 평일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걷기라면, 주말에는 여행으로 주로 힐링합니다. 얼마 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다녀왔는데요.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온 듯합니다.^^

Q> 끝으로 유진에버 구독자인 유진가족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아직은 배워야 할 점이 많은 신입교사인데 인터뷰를 하니, 부끄럽기도 하고 약간의 부담감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유진그룹 그리고 우리 어린이집과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어주시는 우리 사우님들도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다음 차례는 당신입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기쁨이라는 이예진 교사. 열정을 쏟는 만큼 아이들의 성장하고 발전하기에 노력을 게을리할 수 없다고 당차게 말한다. 이제 막 입사 1년 차임에도, 기대되는 것은 그녀의 이러한 열정 때문이 아닐까? 아이들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금주의 유진인 인터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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