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동서울공장 식당의 책임자 권주혜 영양사

정성가득 영양만점 식사가 있는 식당

 

▲ 이엠미디어 동서울지점 권주혜 영양사

 

따뜻하고 든든한 아침밥부터 일과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저녁밥까지 하루 세끼를 책임지는 인기만점의 영양사가 있어 유진에버에서 취재에 나섰다. 유진기업 동서울공장 식당에서 영양사로 근무하는 권주혜 영양사는 직원들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매일 매일이 분주하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간략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유진레미콘 동서울공장 직원식당에서 근무하는 권주혜 영양사입니다. 하루 일과 중에서 가장 즐거운 식사 시간을 책임지고 있어 늘 어깨가 무겁네요. 하지만 유진가족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매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행복한 영양사이기도 합니다. ^^

Q> 근무하는 곳의 소개를 부탁드린다면?
A> 저희 이엠미디어 동서울지점 직원식당은 저를 포함해 세 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조리원 여사님 두 분과 함께 매일 아침, 점심, 저녁 따뜻하고 든든한 끼니를 제공합니다. 총무팀, 영업팀, 공정팀, 품질경영팀 직원들과 레미콘 운송기사들까지 새벽같이 모여 아침 식사를 하고 하루 일을 시작하시는 직원들의 베이스캠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식당을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찬 일이 있었다면?
A> 사실 매일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가장 보람찬 일을 꼽기가 어렵긴 하지만 맛있게 드셨다고 할 때, 식사를 마치시고 빈 그릇을 보여주시면서 엄지손가락을 올려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이용자들 대부분이 세끼 식사를 직원식당에서 드시기 때문에 가끔 맛집에서 나오는 메뉴들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죠. 그렇게 나온 메뉴를 드시고 맛집보다 더 맛있다는 평을 해주시면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기 어렵습니다. 제일 행복한 때죠.

Q> 식당을 이용하는 유진가족이 배려해줬으면 하는 일은?
A> 식당을 이용하는 유진가족들은 이미 많은 배려를 해주시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얼마 전부터 ‘잔반 줄이기 운동’을 시작해 모두가 적극적 동참하고 계세요. 식당 내에 환경부에서 배포한 잔반 줄이기 포스터를 게시하고 있는데, 포스터 문구에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이면 처리비용은 연간 1,600억원이 줄어들고 연간 5조원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옵니다.” 라고 되어있어요. 경제적 이득은 물론이고 환경까지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인지 우리 유진가족 분들도 잔반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잔반을 더욱 줄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

Q> 유진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세가지는 무엇인가요?
A> 한식 위주의 메뉴들을 선호하시는데 특히 청국장찌개, 고추장불고기와 채소쌈, 생선조림 등을 좋아하세요. 싱싱한 채소에 밥 한 숟가락, 고기 한 점 올려 한입 가득 드시거나 냄새가 달갑진 않지만 구수한 청국장찌개를 후~ 하고 불면서 드시는 모습을 보면 저까지 군침이 돌 때가 있습니다. 반찬으로 생채류나 겉절이를 같이 내어드리는데 비빔밥으로 드시기도 합니다. 이런 날은 여지없이 빈 그릇과 엄지손가락을 보여주신답니다.

Q> 향후 식당을 운영함에 있어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A> 부끄럽지만 큰 목표는 아닙니다.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끝까지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1년 뒤에도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식당을 유지하는 것이 제 목표이자 일이죠. 그래서 항상 식사를 하러 오실 때도 웃는 얼굴로 맞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실 수 있도록 응대해 드리고 있어요. 이 마음 놓치지 않을거예요~!!!

Q> 끝으로 유진에버 구독자인 유진가족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같은 음식도 독으로 알고 먹으면 독이 되고 약으로 알고 먹으면 약이 된다고 합니다! 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하시고 유진가족 모두가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시라고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 자리를 마련해준 유진에버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휴일 집에서 ‘뭘 먹을까? ‘ 고민하게 될 때면 주 6일 세끼를 다른 메뉴로 채워나가는 영양사들은 정말 위대한 존재로 보인다. 식당을 이용하는 모두가 항상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권주혜 영양사의 모습에서 따스한 엄마 미소가 보이는 것은 기자의 착각일까? 그녀의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금주의 유진인 소개를 마치고자 한다.

▲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
▲ 유진기업 동서울공장 식당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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