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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 NOW ]
  • 입력 2012.08.08 10:52

유진 마라토너, 그들이 달리는 이유!

 

▲ 건설경제마라톤에 참가한 유진기업 영업팀 직원들

 

-유진기업 서부사업소 영업팀 박진수 대리
마라톤은 즐거운 ‘고독’입니다. 세상에서 떨어져 나와 완주를 끝낼 때가지 홀로이며, 싸울 대상도 이겨내야 하는 대상도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완주선을 밟는 순간의 성취감은 오롯이 자신만의 것입니다. 저는 지난 10일 ‘제3회 국토사랑 건설경제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했습니다. 1시간 16분(10km)이라는 참담한(?) 기록을 냈지만, 이러한 수치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달리는 도중 ‘지금 내가 왜 달리고 있지?’라는 답 없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모두 이겨낸 제 자신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매주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1년에 2~3회 정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생각입니다. 유진 가족분들도 마라톤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 뉴발란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구자훈 대리

 

-유진기업 회장실 인재개발팀 구자훈 대리
마라톤은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달리는 거리가 늘어날수록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순수한 저의 내면과 만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깁니다. 지난 10일 참가한 ‘NEW RACE’는 저의 세 번째 마라톤입니다. 처음 대회는 억지로 떠밀려 나갔습니다. 그 다음 대회는 참가에 의의를 두고 기록은 ‘나몰라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자발적으로 신청했고, 두 달 전부터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56분 (10km)이라는 저의 최고 기록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록보다 더 기분 좋은 것은 대회 시작 전 스스로 정했던 ‘절대로 중간에 걷거나 포기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달성한 것입니다. 저에게 마라톤은 ‘도전’ 그리고 ‘깨달음’입니다. 앞으로 10km를 50분대에 완주하겠다는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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