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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 NOW ]
  • 입력 2020.03.31 12:54

유진인의 스마트 워크 노하우 5가지

경험자가 들려주는 생산성 높은 재택근무 요령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상황 속에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기업의 근무 형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이때 재택근무를 먼저 경험한 유진인들이 꼽은 집에서도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1. 평소 출퇴근과 같은 생활패턴을 유지한다.

재택근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사무실에서 일할 때와 비슷한 환경은 만드는 것이다. 그 동안 집은 휴식의 공간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거기에 자동적으로 반응하며 긴장이 풀리고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파자마 차림은 No. 출근하는 것처럼 단정한 옷차림으로 침대나 소파가 아닌 책상에서 평소 근무시간에 맞춰 일하는 것이 업무 효율을 올릴 수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아이들의 언어로 집에서 일하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시키고, 엄빠가 일하는 시간에 아이들도 공부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족 규칙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2. 팀 규범을 정하고 업무 시간을 명확히 한다.

의사소통을 할 때 어떤 경우에 이메일로 할지, 어떤 경우에 메신저로 할지 등 팀 공통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정해야 한다. 의사결정과 관련해 규범을 정하지 않는 경우 각자 일하는 방식이 달라 혼선이 생길 수 있다. 재택근무의 경우 사생활을 완벽히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구글, 클래스팅 등 협업 툴을 활용해 서로의 일정을 공유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3. 중요한 업무는 문서로 소통한다.

집에서 일할 때에는 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다 보니 메신저 사용량이 늘어난다. 타임라인에 넘쳐나는 메시지 홍수 속에서 자칫 중요한 내용을 놓치거나, 명확하지 업무 지침으로 업무 혼선이 빚어지기도 한다. 비대면 업무에서 ‘문서화’는 더욱 중요하다. 업무배경과 진행상황, 역할분담 등을 글로 정리해서 공유하면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일을 가시적으로 명확히 할 수 있다.

 

4. 팀 소속감을 높이고 집에서 일하는 동료를 배려한다.

집에서 혼자 일하는 경우 고립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메신저를 통해 각자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스몰 토크(small talk)나 팀 내 소소한 이벤트가 소속감을 높이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회의 참석이 어려운 동료를 위해 회의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녹화하거나 녹음해 공유하는 따뜻한 마음도 좋다.

 

5. 매일 시간 내서 운동한다.

재택근무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 보다 활동반경이 작을 수 밖에 없다. 복도나 계단을 이동할 일도, 걸어서 점심 먹으러 갈 일도 없다. 자연스레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하루 중 산책과 가벼운 운동으로 집중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바깥 활동이 걱정된다면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앱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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