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귀성길이 시작되는 성 연휴 전날 자동차 무상점검 및 교통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자동차 무상점검은 오늘 오전 09시부터 오후 06시까지 전국 59개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죽암휴게소 부산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시행한다.

무상점검을 통해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타이어 마모상태, 등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사소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운전자를 위해 셀프점검 방법도 안내하며 자세한 방법은 공단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단은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20개 지점에서 경찰, 한국도로공사, 지자체와 공동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장거리 이동 시 주의해야 할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의 위험성, 도로 살얼음에 대해 안내하고 생수, 졸음방지 껌 등 안전용품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