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자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그룹 자산 ECM(Eugene Coordination Meeting; 실무협의체)'이 지난 2일 여의도 그룹 사옥에서 정진학 동양 사장, 김중겸 동양 고문, 계열사별 실무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갖고 출범했다.
'그룹 자산 ECM'은 주요 계열사의 부동산 개발, 금융, 마케팅, 자산관리 및 운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룹 자산의 밸류업(Value-up) 전략을 모색하는 실무협의체다. 이날 발족 회의를 시작으로 정보 및 지식 공유, 그룹 내 부동산 개발전략 수립 등의 과업을 수행하며 전사적으로 역량을 창출해나갈 예정이다.
정진학 ECM 리더(동양 사장)는 모두발언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자산으로 각 사업영역에서 창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스페이스 크리에이터(Space Creator)'로서 소명감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