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에버 키워드인터뷰는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각자 한 단어씩 주제를 정하고 간단히 이야기해보는 시간입니다. 최근의 이슈나 본인의 관심사 등 가벼운 주제를 가지고 유진가족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니 가볍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3월 유진기업에 입사해 부천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진기업 부천공장 현충환 사원은 ‘결혼’을 키워드로 제시했고 유진에버는 ‘불만’으로 키워드를 준비했습니다. 키워드 인터뷰 마지막 회를 함께 보시죠.

#결혼

Q>결혼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한 이유는?

A>여자친구와 1~2년 이내 결혼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혼은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인데 이제 저도 전환점을 맞이할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Q>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A>제가 노무사 시험을 준비한다고 3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기다려준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니 결혼 후에도 항상 날 응원하고 격려해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현재 여자친구와 만난 시간이 얼마나 되었나요?

A>2,000일이 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Q>결혼을 한다면 신혼집은 어디에?

A>생각보다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당장은 아니지만 지금 알아보고 있는 지역은 안양이나 회사근처 강서구 화곡동, 부천 중동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은 먼 미래 이야기 아닐까요?

#불만

Q>회사에 불만사항이 있는지?

A>공장장님부터 다른 선배님들이 워낙 잘 챙겨주시고 세심하게 지도해주시는 지라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Q>본인 업무에 관한 불만은 없는지?

A>업무에 대한 불만보다는 상황에 대한 불만은 조금 있습니다. 부천공장이 장소가 협소해서 덤프차량 통행에 대한 문제가 늘 있거든요. 협력사에서 원자재가 들어 오는 물량 조율을 조금 원활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는 편입니다.

Q>공장에서 업무 외적으로 불만이 있다면?

A>업무 외적으로도 크게 불만이 없습니다. 정말 좋은 선배님들 밑에서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죠. 건의사항은 하나 있습니다. 직급별 간담회를 가끔 하는데 자주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일직급끼리 정보교류도 잘되고 친분도 쌓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Q>불만이 없으시다니 혹시 스트레스는 쌓이진 않는지? 해소방법은?

A>일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있죠.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같은 공장에 홍준영 계장이랑 헬스장가서 운동을 하며 풀거나 임용선 사원과 저녁을 먹으며 수다를 떨면서 해소합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니 불만이 생길 이유도 없습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