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인터뷰] #워킹맘 #여름

한일합섬 경영기획팀 이선영 사원

유진에버 키워드인터뷰는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각자 한 단어씩 주제를 정하고 간단히 이야기해보는 시간입니다. 최근의 이슈나 본인의 관심사 등 가벼운 주제를 가지고 유진가족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니 가볍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한일합섬에 입사해 2019년 4월 육아휴직 후 복귀한 이선영 사원은 ‘워킹맘’이란 키워드를 꺼냈고 유진에버에서는 ‘여름’라는 키워드를 꺼냈습니다. 각 키워드를 주제로 나눈 이선영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한일합섬 경영기획팀 이선영 사원

#워킹맘

Q>워킹맘으로서 좋은 점이 있다면?

A>13개월 남자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좋은 점이 있다면 나의 정체성이 확실하다는 거예요. 누구누구 엄마보다 이선영이라는 나의 정체성이 확고하죠. 물론 집에서는 아이의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Q>워킹맘으로 힘든 점은?

A>퇴근하고 제 개인시간이 거의 없다는 거죠. 그래도 친정어머니가 육아에 많은 부분 도움을 주셔서 다른 워킹맘에 비해 조금 사정이 괜찮지만 퇴근 후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다 보면 지쳐서 잠자는 게 다인 저녁이죠.

Q>남편은 육아에 도움을 많이 주시나요?

A>제가 60%, 남편이 40%쯤 육아와 집안일을 같이 하고 있어요. 혼자서 다하라고 하면 버티기 쉽지 않죠. 남편이 많이 도와주니까 그래도 한결 수월해요. 맞벌이를 하는 집은 정말 공동육아, 공동가사가 필수입니다.

Q>아이를 데리고 휴가를 떠나실 생각은?

A>어딜가도 힘드니 그냥 집에서 쉬는 게 최고 아닐까요? 출산 전에는 웨이크보드도 타고 워터파크도 다니고 그랬었죠. 물놀이를 가고 싶긴 한데 아이가 아직 어려서 움직이기 힘드네요.

#여름

Q>올해 여름에 대한 느낌은?

A>생각보다 장마철에 비가 안 와서 걱정이었는데 요즘은 비가 많이 내려서 걱정이네요. 더위도 심하다고 하는데 작년보다 덜 더운 것 같기도 하고요.

Q>여름 보양식으로 선호하는 음식은?

A>이번 초복 때 전복찜을 먹었어요. 그리고 더위로 지친다 싶으면 삼계탕이나 소고기를 보양식으로 먹어요. 특별한 보양식은 아니지만 먹고 나면 힘이 나는 것 같아요.

Q>더위를 극복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A>저는 더위를 별로 안타는 편이라 노하우가 없어요. 굳이 말하자면 출근길에 좀 덥다 싶으면 사무실에 도착해서 냉커피 한 잔 하는 정도요?(웃음) 그리고 점심시간은 건물 내에 있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거죠. 밖에 나갈 일을 최소화 하면 됩니다.

Q>나만이 아는 최고의 피서지는?

A>에어컨 빵빵하게 틀 수 있는 우리집이죠.(웃음) 그리고 동네에 카페 같은 곳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에어컨을 쐽니다. 여름에 피서지에 가면 사람도 많고 그냥 우리집, 동네카페가 최고 피서지인 것 같아요

Q>여름과 관련해 유진가족에게 한마디 한다면?

A>쉬엄쉬엄 하세요. 더운 여름에는 열심히 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일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뜨거운 공간에서 일하신다면 수분 섭취도 수시로 해주시고요. 유진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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