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남포항공장에서 만난 김남웅 영업팀장이 유진인의 부가가치에 대해 들어보는 일곱 번째 주인공입니다. 20년이 넘게 동양에서 근무한 김남웅 영업팀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 본인의 소개와 소속부서의 업무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유진 가족 여러분,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즐거운 휴가의 계절입니다.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휴가는 잘 계획하고 계신지요? 유진에버를 통해 인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동양 남포항공장 영업팀장 김남웅입니다.

남포항 지역의 레미콘 판매를 담당하는 영업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건축현장에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레미콘이 적시에 배송되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납품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객과 소통을 유지하고 라포[Rapport]를 형성해 향후 재계약에서도 우리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업이익 증대를 위해 채권은 물론 M/S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유진에 입사 후 본인의 삶에 대한 부가가치는 무엇이 있을까요?

강릉공장으로 입사해 속초, 대전, 삼척, 원주를 거쳐 남포항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동료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사람이 재산이다’라는 생각으로 인연을 소중히 여겼고 그 인연은 지금 저의 재산이 되었습니다. 소중하고 감사한 동료들, 수많은 유대관계를 형성한 고객들이 저의 부가가치이자 지금의 제가 있게 된 계기가 아닐까 합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를 했기에 근무지를 옮길 때마다 참 많은 도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저의 인맥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사해 동양이라는 회사와 함께 도전적으로 일을 했기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으로서 행복한 가정을 일군 것이 제 삶에 가장 소중한 부가가치이죠.

Q> 팀 업무에 있어 내가 창출한 부가가치는 무엇이 있을까요?

직원시절부터 영업팀장까지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팀과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 행동이 업무에 관한 부가가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선 저는 직원들에게 항상 경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호존중도 되고 대화를 할 때 절대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상 ‘만족’이란 키워드를 슬로건으로 ‘고객만족’, ‘동료만족’, ‘업무만족’ 등 만족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료와 회사에 대한 신의(信義)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공장의 단합이 우선이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선 동료, 고객, 회사 모두와 신의로운 관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Q> 향후 본인이나 회사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본인이 계획하고 있는 자기개발은?

팀장이란 직책을 맡으면서 늘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고민에 빠집니다. 리더십 역량을 키우고 팀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리더십관련 미디어자료와 책을 많이 찾습니다. 항상 도전하는 마음과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정체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직무 분야에 있어서도 매번 새로운 영업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팀에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있습니다. 빨리 움직이기 위해 정보를 찾고 실행에 옮기는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시대에는 정보의 선점도 중요하지만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행동력이 더 중요하니까요. 정보를 바탕으로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자세로 자기개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삼척공장 재직시절 지인의 권유로 사회복지사자격증 공부를 시작해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직장생활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지만 성취감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게 느껴졌습니다. 도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상황이 주어지면 자기개발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신용정보관리사자격증에 도전하면 좋을 것 같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자신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회사에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면?

회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업무와 자기개발을 동시에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몸소 체감하였기에 이와 관련된 제도를 강화하거나 회사자체에서 자격증 특별 교육 등에 대한 지원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직원들의 발전이 회사의 발전이기도 하고 직원들이 자기개발을 통해 성취감을 느낀다면 업무 효율도 많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제도를 통해 만족감이 높아지면 애사심도 고취되고 주인의식도 더 강화되어 개인과 회사 모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회사에서 이렇게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회사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저와 동료들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직원들이 회사에 이익을 창출하고 회사는 직원들의 개발을 장려하는 것은 서로에게 강력한 신의가 생성되지 않을까요?

정체하지 않고 항상 도전을 하는 김남웅 영업팀장은 최근 공장동료들을 위해 비밀리에 캠핑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의 취미활동이 캠핑인데 혼자 준비를 다해서 공장동료들과 고기도 구워먹고 업무이야기든 사적 이야기든 즐거운 대화를 나눌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합니다.

항상 도전정신으로 살아가는 김남웅 영업팀장의 밝은 미래를 유진에버에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