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회사와 내가 함께 키워가는 부가가치

유진인의 부가가치를 찾아서 1편, 한국통운 배송관리팀 송도윤 과장

유진에버는 2019년 다양한 기획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인터뷰 시리즈는 ‘유진인의 부가가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유진가족이 회사를 다니면서 본인의 삶의 부가가치와 소속부서 또는 회사를 위해 창출한 부가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부가가치(附加價値) : 물건이나 서비스의 생산 과정에서 새로 덧붙인 가치

유진인의 부가가치를 찾아서 떠난 기획인터뷰의 첫 주인공은 한국통운 배송관리팀 송도윤 과장입니다. 서글서글한 인상의 송도윤 과장이 유진인으로서 만들어낸 부가가치는 무엇이 있을지 같이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한국통운 배송관리팀 송도윤 과장

 Q> 만나서 만갑습니다. 본인과 부서의 업무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유진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통운 배송관리팀에 송도윤 과장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사하게 되서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저는 2017년 1월 2일에 입사해서 배송관리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리팀은 홈플러스의 1톤 운송차량 및 운전기사 관리와 고객사인 홈플러스와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곳입니다. 현재 전국에 총 500여대의 1톤 운송차량을 관리 중입니다. 한국통운에서 관리하는 홈플러스 배송업무 중 서울/수도권이 약 20%, 지방은 거의 99% 한국통운에서 배송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계신 유진가족분들은 홈플러스 배송차량기사 만나면 반갑게 맞아주시면 좋겠습니다.(웃음)

그리고 현장에 어세서(현장관리를 담당자)와 배차담당자를 지원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배송업무 특성상 항상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이 많아 늘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팀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유진에 입사 후 본인의 삶에 대한 부가가치를 얻은 것들이 있나요?

일단 회사를 다니면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도 낳고 하는 행복을 느꼈으니 제 삶에서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이겠죠?(웃음) 회사에서 업무적인 요소가 아닌 개인적 능력의 부가가치를 따지자면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스킬이 향상된 것입니다. 업무를 통해 만나야 했던 수 많은 사람들은 물론 볼링이나 등산을 좋아하는 사내동료들과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쌓인 경험들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넘어 인맥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관리를 할 수 있게 된 점을 꼽고 싶네요.

Q>팀 업무에 있어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이 있다면?

제가 현장관리자인 어세서 업무와 배차담당 업무를 다 경험하고 본사에서 근무 중입니다. 지원업무에 있어 현장실무 경험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배송업무 자체가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일반배송은 당연하고 새벽배송마저 경쟁이 치열하죠. 이런 상황에서 우리 한국통운의 배송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실무 바탕으로 한 업무체계 개선이 필요하죠. 현재 업무효율 증대를 위해서 낭비제거와 업무개선을 통해 더 원활한 업무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진급을 하고 나니 대리 때는 생각 못했던 팀의 허리 역할이 보이더라고요. 워낙 급박한 업무들로 후배들이 지치지 않도록 리프레시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게 팀장님께 건의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고민상담도 많이 해주면서 팀 내 소통창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Q>향후 본인과 회사의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업무를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법적 내용도 많아지고 계약서 검토 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유통관리사 자격증만 가지고 있는데 추후에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입니다.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쌓은 지식과 현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가로서의 포스를 풍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업무시스템을 고도화 시켜 ‘최소비용 최대효과’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사내 야구동호회도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도 동호회 활동은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야구동호회는 없어서요. 만들어서 좋아하는 스포츠도 즐기고 친목도 도모하고 하면서 동료들과 소통 잘하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Q>본인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회사에 바라고 싶은 것은?

‘회사에 뭔가를 해줘야 나도 뭔가를 한다’라는 생각을 조금 바꿨으면 합니다. 전 신규매출 창출방안과 꾸준한 업무효율 증대방안을 계속 회사에 제안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먼저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홈플러스 하고만 일하지만 전국에 1톤 배송물류의 최고는 한국통운이라는 가치를 만들어 제가 먼저 회사에 뭔가를 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뭔가를 해주지 않을까요?

물론 제도적으로 먼저 복리후생개선이나 집중업무를 할 수 있도록 탄력근무제를 시행한다는 등의 지원을 회사에서 먼저 해줄 수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회사와 직원은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행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먼저 하는 건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첫 인터뷰 대상이었던 한국통운 배송관리팀 송도윤 과장은 본인이나 회사의 부가가치는 서로 함께 키워가야 한다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회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물론 동료애까지 넘치는 송도윤 과장의 앞날을 유진에버에서도 적극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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