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알뜰하게 준비하기 -항공편-

여름휴가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진가족여러분께서는 여름휴가를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유진에버에서 유진가족여러분께 알뜰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국내 혹은 해외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팁을 준비했습니다. 휴가를 떠나는데 교통수단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낀다면 여행지에서 좀 더 풍족하게 경비를 사용할 수 있겠죠? 알뜰하고 스마트한 여름휴가를 위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정보력이 생명이다!

항공사들은 카카오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할인특가 프로모션 소식을 알려줍니다. 평소 선호하는 항공사에 친구추가 팔로우를 해두신다면 빠르게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 올라온 프로모션으로 타이항공에서 6월, 7월 단기 특가가 나왔는데요. 6월 30일까지 판매하고 7월 19일까지 여행을 하는 조건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가 6월30일에서 7월 5일 일정으로 인천-방콕 항공권을 예약해보니 세금을 포함해 296,2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은 25%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타이항공은 태국 최대의 항공사로 세계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외 국내노선도 제주도, 부산 등에 특가프로모션을 수시로 하고 있으니 자신이 세워둔 휴가계획에 맞는 일정에 프로모션이 진행되면 신속하게 사이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끼리끼리 모이는 항공사!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등의 항공사 동맹을 아시나요? 이런 동맹들은 같은 노선에 2개의 항공사가 1개의 항공기를 운항하는 공동운항 또는 코드셰어 협정을 통해 운항을 합니다. 예를 들어 7월 14일 출발해 20일 돌아오는 인천-프라하 왕복 일정의 항공권을 대한항공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확인해봅니다. 같은 항공동맹인 스카이팀 소속의 체코항공 항공기로 운항되는 항공권이 1,656,000원에 확인됩니다. 하지만 체코항공 홈페이지에서는 같은 일정의 항공권이 1,520,000원으로 나옵니다. 본인이 원하는 일정에 같은 항공사 동맹의 노선을 확인하다 보면 비용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요금이 50%이상 싸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구매 시에 마일리지는 국내 항공사 마일리지로도 적립이 가능합니다.(스타얼라이언스 – 아시아나항공, 스카이팀 – 대한항공)

여행지가 결정되고 항공권을 알아볼 때 공동운항 노선이 있다면 가격비교는 필수입니다!

3. 땡처리 항공권 노리기!

포털사이트나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땡처리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항공권은 여행사가 항공사로부터 미리 좌석을 확보 받은 상품이라 가는날과 오는날이 확정되어 있는 항공권입니다. 그래서 패키지로 판매하다가 좌석이 남는 경우 땡처리 항공권으로 내어놓습니다. 예시로 7월 15일 출발해 20일 돌아오는 인천-시드니 아시아나 항공의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594,100원의 금액이 하나투어 땡처리 사이트에서는 1,043,800원으로 나옵니다. 때로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내어놓을 때도 있지만 성수기에 소수인원의 예약을 할 경우 땡처리 항공권도 매우 유용합니다. 다만 날짜가 고정되어 있고 가끔 특약사항도 있으니 예약 시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