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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06 18:02

봄맞이 사무실 대청소를 해볼까요?

청결한 사무공간은 내 건강을 지키는 일!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경칩이 지났습니다.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이 풀리고 완연한 봄이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은 봄을 느끼기 힘든데요. 그래도! 겨울 동안 쌓인 묵은 때와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봄맞이 사무실 대청소 방법을 유진에버에서 소개합니다!

1. 환기를 위해 미세먼지를 확인하자!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걱정을 하실 겁니다. 대청소를 하기 전 대기 미세먼지 상태를 우선 확인하시고 조금이라도 깨끗한 날에 청소를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web) 메인화면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 및 예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we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코리아는 전국 96개 시,군에 설치된 344개의 도시대기 측정망, 도로변대기 측정망, 국가배경 측정망, 교외대기 측정망에서 측정된 대기환경기준물질의 측정 자료를 다양한 형태로 표출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청소하기 전에 동선부터 체크!

본격적인 청소를 하기 전 동선체크는 필수 입니다. 두서 없이 청소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한 번 청소한 곳을 또 하는 상황이 발생해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우선 사무실 출입구와 가장 먼 곳에서 시작해 사무실 출입구까지 청소동선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창틀, 방충망 청소의 해결사 신문지!

미세먼지에 가장 많은 공격을 당한 곳은 창틀과 방충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창틀과 방충망은 신문지와 분무기, 물만 있으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먼저 창틀청소는 신문지 한 장을 길게 돌돌 말아 창틀에 넣은 후 물을 채운 분무기를 이용해 완전히 젖을 때까지 물을 뿌려 줍니다. 약 10분 뒤에 신문지를 걷어내면서 나머지 먼지를 닦아내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방충망 청소는 방충망을 떼어내어 바닥에 둔 후 신문지를 펼쳐 방충망을 덮습니다. 그리고 물을 뿌려주고 10분 후 걷어내면 깔끔해 진 방충망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당신의 책상은 안녕하십니까?

사무실은 의외로 세균이 많습니다. 감기나 독감에 걸린 사람들이 책상 표면을 만지면 세균이 옮겨져 최고 72시간까지 생존합니다. 미국 세균학 박스 찰스 거바의 연구에 의하면 사무실 책상에는 화장실 변기 시트보다 무려 400배나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세균이 많은 순서는 전화수화기, 컴퓨터키보드, 마우스, 공용프린터 순이며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공용비품을 사용하다가 세균을 자기 손에 묻혀 오기 쉽습니다.

▷전화기 손때는 식초, 버튼 주위는 소독용 알코올!

헝겊에 식초를 묻혀 닦아주면 손때가 묻고 색이 바랜 전화기가 새것처럼 변합니다. 버튼 주위는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닦아내면 깨끗해집니다. 깨끗해진 전화기는 자주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이나 소독용 알코올로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키보드를 분리해보자!

키보드 자판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키 하나하나가 모두 분리됩니다. 짧은 쇠자를 준비해 이음새에 넣어서 들어올리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한 키는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에 세척한 후 하나하나 물기가 없게 닦아줍니다. 키를 분리한 후 자판은 먼지를 털어내고 베이킹소다수를 묻힌 수건으로 쓱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미세한 부분에 끼인 먼지는 면봉 등을 이용해 제거하시면 됩니다. 마우스는 베이킹소다수를 묻힌 수건이나 소독용 알코올로 닦아주면 됩니다.

▷ 책상 위 정리! 나만의 데스크테리어!

책상 위에 흩어진 물품 중 용도에 따라 필기구, 사무용품, 기타로 분류하고 자주 사용하는 것들은 손이 닿는 곳에, 1주일에 1회도 사용하지 않는 물품은 서랍 속에, 서랍 속 물품 중 3개월 이상 꺼내지 않았다면 버리는 것이 쓸데 없는 짐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고 반복되는 이상 속에서 뭔가 특별한 활력소를 얻기 위한 시도로 ‘데스크테리어’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데스크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사무실 책상을 개인의 취향대로 꾸미는 데스크테리어는 회사생활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업무 공간이자 회사 내 케렌시아(안식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튀할 수 있는 공간)’로 자리 잡고 있는 데스크테리어는 회사내 인싸들이 집중하는 영역이라고 합니다.

봄맞이 대청소의 마지막을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데스크테리어로 장식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유진에버에서 소개한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박한 잡상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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