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 등 우호적 대외환경과 맞물려 국내증시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2월 투자자문사 및 자산운용사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유진 자문형 랩어카운트’를 출시하였다. 각 운용스타일별로 특화된 자문사의 운용전략을 접목하여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주식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현재까지 가치투자형, 성장투자형, 시장중립형, 자산배분형(로보어드바이저) 총 4가지의 운용스타일 별 상품을 운용 중이며, 고객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운용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자문사를 발굴하여 운용스타일별 상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진 자문형 랩어카운트’의 특징은 증권사가 내부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직접 자문사를 실사하고 운용전략, 리스크관리 등 여러 평가요소를 분석하여 운용스타일별 최적의 자문사를 선별한다는 점이다. 여러 자문형 금융상품 중 어떤 자문사가 우수한지 파악하기 어려운 고객을 대신하여 증권사가 자문사를 선별하고 운용스타일별 상품을 제시하기 때문에 고객은 적합한 자문사를 찾는 수고를 덜게 된다. 또한 최소가입금액도 해당 자문사의 투자일임 최소가입금액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있어 적은 투자금액으로도 양질의 자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치투자형 상품은 파인 투자자문과 더퍼블릭 투자자문이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파인 투자자문은 전통적 가치투자 방법에 근거하여 확실한 사업모델과 내재가치가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자문사다. 더퍼블릭 투자자문은 동적 안전마진을 추구하며 소비재 시장에서 검증 가능한 B2C 사업모델을 영위하는 기업 투자에 일가견이 있다.

성장투자형 상품은 유리치 자산운용사와 퍼시픽 투자자문이 자문을 담당한다. 유리치 자산운용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하이프사이클 모델을 주식투자에 접목하여 신기술의 사이클을 분석하고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퍼시픽 투자자문은 데이터 기반의 AI 확률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 산업 내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 중이다. 장기적인 투자로 큰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거래 고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시장중립형 상품은 인피니티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인피니티 투자자문은 연기금 등 주요 기관자금을 운용 중이며, 시장에 대한 예측을 기반으로 시장을 추종하여 운용하고, 성장산업 중 내재가치 대비 괴리율이 큰 종목을 편입하여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시장의 메가 트렌드를 놓치지 않아 오랫동안 벤치마크 지수대비 아웃퍼폼하는 성과를 보여 왔다.

자산배분형 상품은 파운트 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으로 운용되고 있다. 짐 로저스가 투자한 핀테크 기업으로 유명한 파운트는 금융공학 및 머신러닝 분야의 전문인력이 모여 우수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문사다.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통해 안정적 중장기 성과를 추구하며 자산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최적의 자산배분을 결정한다.

유진투자증권은 ‘고객에게 최대의 이익을 드리는 BEST 금융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목표에 따라 출시된 ‘유진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통해 고객은 선별된 자문사의 맞춤형 운용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유진투자증권은 메자닌, Pre-IPO, 인덱스, 퀀트, 해외 운용스타일 별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추가 기획하고 있으며, 해외 딜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신흥국의 고정금리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