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싶다면?
상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싶다면?
  • 편집부7
  • 승인 2019.0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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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040 직장in, 관계의 힘, 빨리 철들자’ 中

무능한 직원의 눈에 상사는 언제나 변덕스럽고 성질이 고약한 사람일 뿐입니다. 무능한 그들은 대개 열심히 일하지만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진급은 아예 먼 나라 이야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한 대가를 누리지 못한 그들의 원망은 쌓여만 갑니다. 하지만 회사에 불만을 가득 품고 일하는 직원들은 윗사람들의 눈에 들기 더욱 힘든 게 현실입니다. 열심히 일한다고 누가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문제는 당신의 업무처리방식이 회사나 상사가 원하는 방향과 부합하는지가 당신의 가치에 점수를 매기는 기준이라는 사실입니다. 역방향이라면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 해도 무능한 직원으로 낙인 찍히면 윗사람들에게 안 좋은 시선을 받을 뿐입니다.

상사는 직원들이 창출한 이익을 평가하여 종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들의 평가 기준은 각각 다릅니다. 그 중 상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업적이나 개인적인 취향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당신이 열심히 업무만 보는 것보다 상사의 신임을 한 번 더 얻는 일이 큰 힘을 발휘할지 모릅니다. 직장에서 얼마나 오래 멀리 길을 걸어갈 지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문제점에 대한 고찰에 따라 결정됩니다. 자신을 되돌아보려는 노력 없이 다른 사람만을 탓해서는 안 됩니다. 직장이란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켜야 하는 훈련장이지 변화하는 법을 일일이 알려주는 유치원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상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직원이 되고 싶다면 아래 몇 가지를 실천해야 합니다.

첫째, 효율을 높여라.
높은 효율성으로 능력 있는 직원임을 알려야 합니다. 회사는 효율성을 강조하는 곳입니다. 한 번 업무를 맡기면 함흥차사고 시간이 지나도 속도가 빨라지지 않으면 회사에서 업무처리 속도가 늦은 직원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한 번 이 무리에 속하면 빠져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주어진 업무를 신속하게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한 뒤 상사에게 연이어 ‘더 도와드릴 것은 없습니까?”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렇게 쉬지 않고 업무를 성공적으로 처리해 나간다면 상사가 당신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볼 것입니다.

둘째, 상사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라.
상사의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봐야 합니다. 상사는 회사의 중심에 있습니다. 상사의 언행이나 정책 결정은 회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게 마련입니다. 그의 결정에 대해서는 부하 직원들의 인정과 충성이 요구됩니다. 상사의 한 부하 직원으로서 그의 인정을 받고 싶다면 상사의 결정을 존중하고 복종하는 일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합니다. 덧붙여 상사의 관점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반 사원의 관점에서 출발해 자신의 이해타산만 따진다면 상사의 총애를 받기 어렵습니다.

셋째, 상사와의 교류를 최대화해라.
항상 먼저 찾아가 일을 간청하고 담당한 업무에 대해 보고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상사와 부하 직원 간에는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으므로 업무 상 착오가 생깁니다. 이 때 뜻이 잘 전달되지 못해 오해를 사거나 일을 그르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또한 상사는 부하 직원들이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자세히 알기 어렵고 그렇다고 일일이 찾아가서 묻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서로 간에 의구심만 커져 두 부류 사이의 틈이 점점 더 벌어집니다.

중간중간 자신의 업무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직접 보고한다면 맡은 일이 끝날 때까지 상사는 당신을 믿고 기다려줄 것입니다. 업무를 다 처리한 다음 보고한다면 상사의 불신임만 높일 뿐입니다. 일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그들의 지시에 따라 수정을 한다면 나중에 그 일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당신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넷째, 불만을 품지 말고 비판을 받아들이자.
회사나 상사에 대해 불만이 없는 부하 직원이 그들이 바라는 최상의 직원상입니다. 불만이 없다는 것은 상사의 결정이나 업무에 대해 무언의 지지를 보내고 그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상사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많은 언급을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비공개적인 자리나 암묵적으로는 당신을 칭찬하거나 어떤 이익을 주고 싶어 할 것입니다.

한편 다른 사람의 비판을 받아들이는 자세는 직장인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 중 하나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저지릅니다. 빈둥거리는 사람은 한 일이 없으니 실수할 일도 물론 없습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들은 과오를 범한 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지금까지의 교훈을 바탕으로 두 번 다시는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체면을 차리자.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은 단호하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새로운 업무가 주어질 때마다 한 번 ‘이번 일을 내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가?’, ’이번 일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이며 만약 실패로 끝났을 때 그 파급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등의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십시오. 이런 과정을 거쳐 새로운 업무가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인지를 판단한 후 확답을 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존경하고 자신을 잘 돌봐주는 상사가 부탁한 일이라도 현실적으로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이라면 ‘죄송합니다. 저는 못하겠습니다.’라고 확실한 의사를 밝힐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당신이 진정한 용기를 가졌다고 평가 받을 수도 있습니다. 거절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맡았다가 일을 그르친다면 더 큰 문제가 일어날 것입니다. 상사의 신임을 얻는 일은 직장생활에서 최대 과제입니다. 이는 하루 아침에 풀 수 있는 숙제가 아닙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그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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