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PR을 잘하는 것도 능력이다
자기 PR을 잘하는 것도 능력이다
  • 편집부7
  • 승인 2019.02.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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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040 직장in, 관계의 힘, 빨리 철들자’ 中

성과를 드러냄은 은연 중에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우리는 각자 자신의 밥그릇 하나 꼭 붙들고 조마조마한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갑니다. ‘아무런 성과도 없고 그렇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라는 말을 들으며 회사를 떠나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그 동안 이뤄낸 성과를 다른 사람에게 잘 알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경영자는 오로지 직원들이 이룬 성과에만 집중합니다. 경영자의 기대치를 만족하게 하려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야 합니다. 물론 이에 앞서 그 성과를 내기 위해 당신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는지를 티 내며 알리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의 성과가 조직의 전반적인 성공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한 후에야 경영자는 당신을 회사에서 일할 자격이 있는 직원으로 인정합니다.

당신은 살면서 ‘사람은 관대해야 한다.’는 말을 한번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여기서 ‘관대하다’라는 말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베풀고 정직하며 의리를 중시한다는 뜻입니다. 절대 자신의 공로를 남에게 양보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인생은 장기와 같습니다. 인생에서도 ‘’졸’을 버리고 ‘차’를 보존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당신이 ‘졸’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학업은 자신의 더 높은 명예와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교문을 나서고 사회인으로 살아간 지 수 년이 지나고 나면 학업에 충실히 하고자 했던 이유를 머릿속에서 잊어버립니다. 그러고는 ‘금은 어디서든지 빛날 수 있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언제나 품고 다닙니다.

현대 사회는 옛날처럼 과거시험에 합격하면 바로 조정의 관리가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또한, 지금은 너나 할 것 없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석사, 박사 학위 등 학벌 좋은 인재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대부분 젊은이는 명문대를 졸업했거나 해외연수를 갔다 왔거나 아니면 유학하고 온 유학파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정보화 사회가 도래한 이후 학력은 더 이상 한 사람의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이제는 ‘자기 PR’을 잘하는 사람이 능력을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능력도 있고 열심히 일하는데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승진에서도 매번 밀리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됩니다.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능력을 발휘하는데 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지 못할까요? 하지만 이는 잘 따져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마음과 힘은 쏟았지만, 방식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낮추는 방식으로는 결코 업적을 드러낼 수 없다

혼자서 쓸쓸히 ‘나에게 아직 기회가 오지 않은 거야.’라고 말단에서 아무리 외쳐보아도 소용없습니다. 이는 단지 ‘실패자’들이 자기 합리화를 위해 자신을 위로하는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술 맛이 좋아도 주점이 산골짜기에 있으면 찾아가는 사람이 적습니다. 자신을 시대에 맞게 효율적으로 잘 홍보하고 포장해서 시장에 내놓아야 잘 팔립니다. 이같이 ‘옷이 날개다.’라는 홍보 효과를 광고업계가 잘 활용하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습니다.

자신의 두각을 드러내고 싶다면 묵묵히 앉아서 일만 하는 ‘졸병’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바로 이것이 젊은이들이 사회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배워야 할 첫 수업내용입니다. 만약 사회에 나와서도 학창시절 때처럼 겸손을 떨며 ‘고상한 군자’처럼 가만히 앉아 양보만 한다면 먼 훗날 당신의 자화상은 ‘고독한 노인’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공로를 드러낼 때 너무 직접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방법은 피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잘 돌려서 드러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에게 ‘당돌한 녀석이군.’이나 ‘업적 좀 냈다고 잘난 척하네.’라는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공로는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서로를 비교하며 경쟁하면서 살아갑니다. 이와 같은 현실적 이치를 깨닫지 못한다면 결국 사회에서 뒤처질 뿐입니다. 국가 간에도 ‘힘이 없는 낙후된 국가는 침략을 당합니다.’는 이치가 존재하듯이 ‘뒤처지면 일자리를 잃는다.’는 기준이 성립합니다. 여기서 ‘뒤처진다’란 당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표현하지 않고 쟁취하려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통하는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공로를 쌓지 못하면 쌓여가는 건 피로뿐이다.” 여기서 공로란 무엇일까요? 남들만이 이해하고 인정해줄 수 있는, 당신은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피로는 무엇이겠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영원히 보여줄 수 없는, 오로지 당신만이 느끼는 부분입니다. 회사는 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놓기만을 원할 뿐입니다. 그렇지 못한 직원은 회사 밖으로 몰립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신을 포장하고 명예를 널리 알리려고 노력해야 함은 결코 개인에게만 해당하는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단체들도 마찬가지로 소속돼 있는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보여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희망이 없다면 오로지 ‘절망’만이 남을 뿐입니다. 고단하고 짧은 것이 인생입니다. 회사는 훌륭한 인재를 골라 일을 시키고 인재는 튼튼한 나무를 골라 둥지를 틀어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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