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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자재 ]
  • 입력 2018.12.18 18:04

동양 "1기 청년중역회의" 성료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간 활발히 운영
인사평가시스템 개선안을 제안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의 마중물로 기능해

동양 "1기 청년중역회의"가 지난주 10개월여 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단했다.

지난 3월 출범한 '청년중역회의'는 실무자급의 젊은 직원이 경영진과 직원 사이의 소통창구로 기능하고 나아가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청년중역은 총 일곱 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

이들은 40여 회의 회의와 두 번에 걸친 위크샵 등을 치르며 그룹의 핵심가치(진취, 창의, 신뢰)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왔다. 40여 시간의 외부 교육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량을 배양하기도 했다.

특히 인사평가시스템 개선안, 근로시간 단축 대응방안, '스마트 회의제도' 등 실제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다양한 혁신 시스템을 제안해 실현시켰다. 건재, 건설, 플랜트 등 현업 현장과 본사 조직 간 커뮤니케이션도 촉진했다는 평가다.

동양 '1기 청년중역회의' 구성원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전장규 차장(경영관리), 문병선 차장(건설), 김준 차장(건설), 김휘종 과장(플랜트), 한오영 차장(건재), 윤종환 차장(재무), 김영철 차장(건재)

청년중역 한오영 차장(건재사업본부 수주영업팀)은 "사장님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우리 의견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중역회의를 지켜봐 온 동양 정진학 사장은 "전례 없는 조직을 출범시키며 여러 걱정이 앞섰지만 멤버들이 보여준 열의와 성과가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앞으로도 이 조직이 조직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기 청년중역회의'는 내년 초 공개모집과 사장 면접 등을 거쳐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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