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이 지난 10일 '2018 한마음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일체감과 소통을 가다듬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사 직원 30여 명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의령과 대구공장 직원 20여 명은 경남 마산 저도에서 각각 둘레길 걷기 행사를 치렀다.
특히 서울 대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주최한 <2018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 참가를 겸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약 7km 길이의 올림픽공원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유대를 다졌다. 저도 대회 참가자들 역시 늦가을 정취가 내려앉은 저도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동료의식을 고취했다.
한일합섬 관계자는 "일상의 업무 현장을 벗어나, 한 해 동안 업무에 매진해온 서로를 격려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며 "본사와 공장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남은 2018년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