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은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인터맥스, 현대켐과 도전성 부직포 및 기능성 원단 개발과 공급에 필요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도전성부직포와 기능성 원단은 물론 산업용 완제품의 개발 및 공급과 원활한 제품의 영업 및 판매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일합섬과 현대켐은 제품 개발 및 공급을 책임지고 인터맥스는 영업 및 판매를 책임진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현대켐은 포장 자재 전문기업이며 인터맥스는 전자부품이나 특수분야에 사용되는 점착테이프를 제조 및 판매해 급성장한 애니원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테이프 업계 강소기업이다.
한일합섬 관계자는 “산업용 제품 분야로 사업확대를 모색하다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산업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