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천안지점은 까다롭습니다. 업무뿐만이 아닙니다. 서로를 '잘 먹이는' 일에도 남다른 깐깐함을 자랑합니다. 따뜻한 모닝커피와 든든한 보양식으로 드러나는 풍성한 배려의 현장! 유진투자증권 천안지점을 만나보시죠. :)
Q> 유진투자증권 천안지점의 행복지수는 평균 90점(100점 만점)입니다. 지점장님의 기여도 역시 90점을 매겨주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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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이사(이하 '김') > 조직, 특히 지점이나 팀 단위의 작은 조직 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건 결국 서로간의 '신뢰'와 '배려'거든요. 지점장님이 그런 부분을 잘 챙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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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 이런 건 원래 막내 사원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어느 분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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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진 사원(이하 '함') > 저요. (웃음) 입사한지 한 달 막 넘었는데요. 좋아요. 정말. 정말 까마득한 선배님들이신데, 정말 잘 대해주시고 배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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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곤 부지점장(이하 '조') > 밤에 자는 시간 빼고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잖아요. 증권업이 긴장도가 높은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점은 팀워크가 정말 좋아요. 식상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전 지점 통틀어 제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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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부장(이하 '문') > 확실히 배려가 있어요. 여기 정기호 부장님은 정말 립서비스가 좋으세요. (정기호 부장 웃음) 아침에 마주치면 참 살갑게 대해주시는데, 긴장감이 많이 녹아요. 지점 안에 그런 분위기가 퍼져나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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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률 이사(이하 '이')> 문희 부장은 여기 부임한지 얼마 안 됐는데, 아침마다 직원들한테 커피를 타서 돌려요. 얼마나 따뜻한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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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아 업무팀장(이하 '민') > 타 지점에 비해 연령대가 살짝 높은 편인데요. 이게 좋은게, 선배님들이 저 같은 젊은 직원들을 정말 잘 챙겨주시고 위해주세요. 점심식사나 건강상태 같은 걸 많이 신경써주세요. 그러니까, 밥을 잘 사주세요, 보양식 같은 거. (일동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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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그러고보니 근래 3~4년 동안 회식 때 삼겹살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좋은 걸 많이 사주셔서. (웃음) 지점장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직원들을 잘 챙기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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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원 지점장(이하 '서') > 에이, 뭐 사비 쓰는 것도 아닌데, 쑥쓰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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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 말씀만 저렇게 하시는 거예요. 저 출산휴가 갔다온지 얼마 안 됐는데, 지점장님이 고생했다고 유황오리 사주셨어요. 정기호 부장님하고 두 분이 사비로. (웃음)
Q > 천안지점에서 가장 행복한 동료직원을 꼽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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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저요. (웃음) 작년 8월에 우리 회사 근속 만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기념패도 받았아요. 일하는 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즐거웠던 일만 떠오르더군요. 우리 지점에서 만들어갈 남은 시간들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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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 저도 우리 김문기 이사님 꼽았습니다. 인생 선배시잖아요. 이사님 업력이 44년입니다. 나도 미래에 같은 길을 꾸준히 걸어갈 수 있을까, 그런 역량을 갖추고 있는 걸까 늘 고민인데, 참 부럽고 귀감이 되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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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 업무팀장님은요? 아이가 이제 곧 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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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 좋긴 하겠지만 사실 지금 뭐 엄청 피곤하지. (박장대소)
Q> 천안지점 직원들만의 행복포인트(사업장 인근 명소, 맛집 등)를 꼽아주신다면 어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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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 '각원사' 좋습니다. '충남 12경' 중 하나래요. 태조산 밑에 자리하고 있는데 잠깐 바람쐬기도 좋고 가족들끼리 가기도 좋아요. 뭐랄까... 기운이 좋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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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산내들! (일동 "그렇지!") 호주산 소고기 파는 데예요. 사장님의 비법 양념장도 좋고, 고기를 김에 싸먹는 것도 독특해요. 타지 손님들 모시고 가서 실패한 적이 없는 맛집입니다.
Q> 마지막으로 유진가족들께 행복 인사말 한 마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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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 저희 어머님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어요. '약간씩 손해보고 살아라'. 배풀며 살고 조금씩 져주며 사는 게 쉽지 않은데, 그래도 그 속에 전에 모르던 행복이 있더군요. 아,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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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지점장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증권업이 전투적이잖아요. 어떤 일이든 버티는 걸 넘어서 행복하게 지속해나가려면 자기만의 해소법을 하나쯤은 가꿔놓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진가족 여러분들도 각자 자기만의 방법으로 일과 개인사의 활력을 늘 이끌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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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 저는 진짜 행복은 대단한 데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매일 만나는 가족, 직장동료들과의 관계 속에 스며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발견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거죠. 우리 유진가족 여러분들도 일상 속에서 매일의 행복의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