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위치

    [ 유진 NOW ]
  • 입력 2018.05.17 15:43

대학교 동기에서 유진가족이 되기까지

[가정의 달 수기] EHC 강현수

처음 입사한 회사, 첫 사회생활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나의 유진 동기들의 관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2018년 2월 1일 목요일, 저, 진일, 현진, 지선, 재현은 모두 같은 학교를 졸업하고 첫 사회생활에 한 걸음을 유진에서 내딛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유진에 입사하기 전부터 같은 수업을 들으며 첫 사회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기대감을 공유하곤 했습니다. 학생 신분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출근’을 한다는 사실조차 어렵게 느껴지던 때였습니다. 정해진 자리에 앉아 업무를 하고 누군가 질문을 하면 어떠한 대답을 한다는 것이, 별거 아닌 부분이 초년생인 저에게는 때때로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계열사로 온 지선이, 다른 계열사인 진일이, 현진이, 재현 언니가 함께 회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함을 느끼고 점점 자신감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 퇴근을 한 뒤 여의도에서 자주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로 점심시간에 가본 여의도 맛 집을 공유하기도 하고 학교가 그리워 다 같이 학교를 찾아가기도 하며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업무 실수를 하고 속상해하는 나에게, 누가 더 바보 같은 실수를 했는지 대결(?)을 펼치며 속상했던 마음을 풀어주면서 점점 돈독한 유진가족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저의 생일날, 다른 날과 다름없이 회사에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었습니다. 생일이라는 것도 말한 적이 없었는데, 생일축하 한다며 선물과 축하 메시지를 전해주는 동기들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래서 ‘동기 사랑’이라는 단어가 생기지 않았나 합니다. (웃음)

벌써 유진가족이 된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업무를 배우고 있을 나의 동기들. 소중한 대학교 동기에서 이제는 유진가족이 된 나의 동기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유진에서 더 많은 추억 만들자. 다들 고맙고 애정 한다!

 

저작권자 © 유진에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UPDATE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