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인도네시아 창립 25주년 행사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유경선 그룹회장님과 동양 백의현 대표, 현지법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그룹회장님 격려사, 그룹 뱃지 수여식, 기념식수 행사 및 방적 1, 2, 3공장 및 염색공장 시찰 순으로 실시됐다.
그룹회장님은 격려사에서 “섬유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한일합섬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유회사였다” 며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업무에 임하길 바라고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룹회장님이 한국인 관리자 및 현지 직원대표에게 그룹 뱃지를 직접 달아주는 뱃지 수여식과 기념식수 행사를 마치고 공장 시찰이 진행됐다.
그룹회장님은 공장 시찰 중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과 작업장을 벗어날 때까지 안전장비를 벗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직원식당에 들러 환경개선에 대한 의견과 식당 관리자에게 필요한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룹회장님이 공장 시찰을 마치는 것으로 한일인도네시아 창립 25주년 행사는 종료됐다.
한편, 그룹회장님은 7일 자카르타 현지법인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일인도네시아 공장은 3대 합성섬유 중 하나인 아크릴을 소재로 한 방적사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지인 2,650명과 한국인 관리자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1992년 11월 연산 15,600톤 규모로 출범했고 2017년 설비교체 및 보완을 통해 연산 20,000톤 규모의 공장으로 성장했으며 해외 30여개국가에 HANILON이란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