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욱 사원[㈜동양]의 『마법의 순간』

유진인을 변화시킨 인생책 #8

 

윤종욱 사원[㈜동양]의 인생책 『마법의 순간』 (파울로 코엘료)

혼탁한 일상을 명징하게 밝혀주는 ‘마법의 순간’은 장황한 설교보다 따뜻하면서도 따끔한 한 마디와 함께 우리를 찾아오곤 합니다. ‘유진인을 변화시킨 인생책’ 여덟 번째 주자 윤종욱 사원(㈜동양)은 바로 그 명료한 깨달음 속에서 현실의 고민을 뛰어넘을 ‘의지’를 배웠다고 합니다. 윤종욱 사원이 소개하는 파울로 코엘료의 에세이 『마법의 순간』입니다.
 

 

1. 인생책으로 『마법의 순간』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에 읽은 책입니다. 올 봄이었나 그랬을 거예요. 우연히 접한 책인데, 읽어보니 굉장히 인상 깊더라고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잠언들을 삽화와 함께 모아놓은 책이에요. 정확히는 파울로 코엘료의 SNS 트윗들이라고 하더라고요. 짧지만 농축된 삶에 대한 혜안이 상당히 힘있게 다가왔어요. 누구나 관자놀이를 탁 치는 듯한 명료한 한 마디가 필요할 때가 있잖아요. 예컨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칠 때라든지. 이 책을 만났을 때가 그런 시기였어요. 그래서 더 탐독했을지 모르겠어요.

아, 이참에 우리 ‘TY윈도우’ 자랑 좀 해야겠다. 동양이 자랑하는 온라인 사내소통채널인데요. 여기서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책입니다. 여러분, 동양이 이런 회사입니다. (웃음)
 

 

2. 책에서 특히 어떤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나요?

"삶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인간의 의지를 시험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아니면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거죠."

사실 올 연초가 여러모로 좀 지치는 시기였어요. 개인적인 일들이 좀 겹쳤었거든요. 정말이지 일이 안 풀리려면 꼭 그렇게 한꺼번에 어그러지나봐요. (웃음) “모든 걸 긍정적으로”를 모토로 살아왔는데, 여기저기서 악재가 동시에 들이닥치니 멘탈을 붙들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접한 게 이 구절입니다.

'액땜했다'는 표현이 있잖아요. 삶이란 게 힘들 때 반, 안 힘들 때 반이라고 보면 지금 힘든 건 나중에 좋아지려고 ‘액땜하는 셈’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고작 ‘생각의 차이’에 불과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바로 그 ‘생각의 차이’, 다시 말해 ‘의지’가 현실을 넘어서는 가장 중요한 발판이라고 생각해요.
 

 

3. 끝으로 덧붙일 말씀이 있다면?

좋은 책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바쁘더라도 좋은 책을 많이 읽어두려고 애쓰고 있어요. 생각만큼 잘 실천하지는 못해도, 그나마 그 덕에 좋은 책들도 만나게 되고 일상 속에 깃든 보석 같은 의미들을 찾아내기도 해요. 여러분께도 꼭 권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만의 “마법의 순간”을 꼭 마주하시기를 바라요. (웃음)

 

 

[책 소개 – 마법의 순간]

언어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는 한 줄의 지혜!

팔로어가 7백 30만 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트위터 글과 황중환 작가의 그림을 함께 엮은 『마법의 순간』. 매일 영어와 스페인어, 불어 등 각 나라의 언어로 전 세계 사람들을 뜨겁게 만드는 파울로 코엘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희로애락이라는 주제에 대해, 인간은 부족한 존재이기에 늘 자신을 일깨워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 세계인들을 열광시킨 저자의 촌철살인을 들어볼 수 있다.

명료한 문장 안에 고스란히 숨 쉬고 있는 예순일곱 해 동안 농축시킨 삶의 지혜들이 오롯이 담은 이 책에서 우리가 아직 끝내지 못한 삶의 의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사랑과 지혜, 용기, 인생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이 시대를 제대로 읽고 있는 진정한 현자의 지혜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황중환 작가의 그림을 통해 읽는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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