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백서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하지만 바쁜 업무에 치이다 보면 돈을 주고 신청한 유료강좌 등을 빼먹기 일수이죠. 그래서 오늘 직장백서를 통해서는 무료로 다양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무료강의 사이트를 알려 드립니다.
1. EBS 어학
http://www.ebs.co.kr/language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외국어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어는 물론이고 중국어, 일본어 등을 공부하는 직장인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제 직장인에게 제2외국어 공부는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외국어 공부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퇴근 시간에 짬짬이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한국교육방송공사 EBS는 무료로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제2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료강좌도 있지만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강좌도 많으니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어를 EBS를 통해 공부해보고 흥미가 붙으면 좀 더 심화과정을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서울대 SNUON
http://snuon.snu.ac.kr/
최근에는 대규모 공개 온라인 강좌 ‘무크(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s)’가 큰 인기를 끌면서 언제 어디서든 세계 명문 대학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린 교육을 지향하는 서울대학교에서도 ‘무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서울대학교는 한국어로 된 강좌뿐만 아니라 영어로 된 강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비롯해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아닌 사람들도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3. 한국형MOOC, ‘K-MOOC’
http://www.kmooc.kr
서울대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유명 대학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서비스인 K-MOOC는 국내 다양한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27개 강좌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현재 7개의 경영, 경제학 강의를 포함해 인문분야와 이공분야의 여러 강의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http://openlectures.naver.com/
많은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인문학을 내세우면서 인문학을 배우려는 직장인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경영과 달리 인문학은 쉽사리 공부를 시작하기에는 조금은 어렵게만 느껴지는데요. 최근에는 누구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강의를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문화재단과 민음사, 월드컬처오픈 등이 후원하는 열린연단은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총 50회의 강연을 진행합니다. 또 직접 강연에 참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 시간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습니다.
5. 배움나라
http://www.estudy.or.kr
IT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IT교육사이트 ‘배움나라’가 적합합니다. 배움나라에서는 컴퓨터의 기초부터 시작해 인터넷 활용, OA활용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전산회계, 전자상거래운용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