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위치

    [ 유진 NOW ]
  • 입력 2016.09.06 08:09

김계장의 강원탐방기 3

닭갈비와 막국수의 도시 춘천으로

출장의 마지막 날 춘천에 위치한 유진기업 춘천공장을 이른 아침에 방문했습니다. 춘천공장은 지역 특성상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들어가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춘천공장 인터뷰를 마친 뒤 총무팀장이 간단한 춘천공장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 공장을 거쳐서 나오는 물을 활용해 금붕어, 잉어 등을 키우는 연못
   
▲ 유진기업 춘천공장 야적장

춘천공장 야적장에는 공장규모에 비해 많은 모래가 쌓여있었는데요, 춘천공장은 지역 특성상 모래 공급이 한겨울 시즌에는 힘들기 때문에 미리미리 많은 모래를 받아둔다고 합니다.

 

야적장을 지나 출하실, 시험실 등을 순서로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특히 출하실에 찾아 갔을 때는 출하실에 계신 모든 분들이 웃으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유진인의 따듯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실은 정말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는데, 품질경영실장님이 항상 깨끗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을 강조하시기 때문에 항상 이 상태가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유진기업 춘천공장

또 춘천공장 한쪽에서는 방울토마토 등을 직접 기르고 있었습니다. 춘천공장 공장장님이 다음에 올 때는 직접 재배한 과일을 따서 줄 테니 맞춰서 한 번 오라고 말씀 하시네요^^

춘천공장을 떠나서는 공장장님이 추천해주신 지암리 계곡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지암계곡은 춘천에 사는 주민들이 주로 찾는 계곡으로 아이들과 함께 한적하게 즐기기 좋은 계곡입니다.

   
▲ 춘천 지암계곡
   
▲ 춘천 지암계곡

제가 찾아갔을 때는 평일 낮이었기 때문에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상류를 지나 하류로 조금 내려오니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지암계곡을 떠나 허기진 배를 채우러 춘천시내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춘천에 오면 왜인지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어서 춘천공장장님이 추천해주신 닭갈비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었습니다. 재료가 다 떨어져 일찍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아쉬운 대로 숙소 근처에 있는 닭갈비 집을 들어 갔습니다.

▲ 춘천 우성닭갈비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알아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온 맛집 ‘우성닭갈비’라고 합니다. 기존에 먹었던 닭갈비 보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은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만일 휴가로 춘천을 찾으신다면 지암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춘천시내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즐기는 당일 코스를 추천 드립니다!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은 뒤 유진에버 취재기자는 짧은 출장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했습니다. 다음 출장 때 새로운 지역 탐방기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본 탐방기는 강원지역 유진인 인터뷰를 위해 취재기자가 강릉-원주-춘천을 도는 소소한 출장 이야기 입니다.


 


 

 

저작권자 © 유진에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UPDATE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