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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 NOW ]
  • 입력 2016.08.30 08:08

김계장의 강원탐방기 2

강릉을 떠나 원주로~!

시원한 바닷물에 발 한번 담가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원주로 이동했습니다. 원주에는 나눔로또 원주센터가 있으며, 총 2명의 유진가족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나눔로또 원주센터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원주센터 이현우 센터장이 추천해준 간현유원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 강원도 원주 간현관광지

간현유원지(간현국민관광지)는 원주시내에서 약 18km떨어진 곳으로,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지점입니다. 제가 처음 도착한 곳에는 물도 맑고 좋았지만, 하류라서 그런지 뭔가 계곡보다는 그냥 작은 천의 느낌이 나서 조금 더 상류로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 강원도 원주 간현관광지
   
▲ 강원도 원주 간현관광지

상류로 올라가보니 양쪽 기슭에는 약 50m 절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고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평일이었기 때문에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은 많지 않았지만 삼삼오오 모여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만나볼 수 는 있었습니다.

또 간현유원지는 주차장, 야영장,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안전을 위한 라이프 가드들도 항상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여름휴가를 강원도로 온다면 간현유원지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횡성에 위치한 함밭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함밭식당 역시 나눔로또 원주센터 이현우 센터장이 소개해준 맛집입니다.

간현유원지에 있을 때만 해도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었는데 횡성으로 이동하는 중 하늘이 점차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 강원도 횡성 함밭식당
   
▲ 강원도 횡성 함밭식당 돼지두루치기

쏟아지는 비를 뚫고 함밭식당에 도착했습니다. 함밭식당은 정육식당으로, 소고기가 전문이지만 혼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는 없었기에 다른 추천메뉴인 돼지 두루치기를 시켰습니다. 깔끔한 반찬과 칼칼하면서도 진한 국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

함밭식당에서 배를 채운 뒤 다음 목적지인 유진기업 춘천공장 인터뷰를 위해 춘천으로 이동했습니다.

※본 탐방기는 강원지역 유진인 인터뷰를 위해 취재기자가 강릉-원주-춘천을 도는 소소한 출장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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