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2024년 초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주인공은 리서치센터와 IB 부문이다. 

우선 리서치센터의 강송철 연구원은 지난 1월 30일 진행된 매경이코노미 주관 ‘2023년 베스트 애널리스트’ 시상식에서 ETF 분야 최고의 연구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 따라 강송철 연구원은 해당 분야에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매경이코노미는 매년 두 차례 분야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총 217개 운용 부서의 펀드매니저 566명이 참여했다.

같은 날 진행된 머니투데이 주관 ‘2023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시상식에서는 리서치센터 권해순 연구원이 글로벌 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 섹터를 담당하는 권해순 연구원은 2023년 7월 ‘추가 CMO 선정의 의미’ 보고서를 발표하여 알테오젠이 파트너사 요청으로 히알루로니다제(ALT-B4) 추가 CMO(위탁생산공장) 선정을 진행한 것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으로 관련 시장을 전망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 IB 부문도 자본시장 전문 매체 더벨과 딜사이트가 주관하는 리그테이블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IB 부문은 1월 24일 진행된 딜사이트 주관 ‘제2회 딜사이트 IB 대상’에서 메자닌 주관 분야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1월 26일 진행된 더벨 주관 ‘2024 Korea Capital Markets thebell League Table Awards’에서는 Best Equity Linked Bond House 분야와 Best Equity Linked Bond 분야에서 수상했다. 

두 기관은 유진투자증권이 지난해 메자닌 발행을 통해 기업과 프로젝트 자금조달 다양화, 시장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샀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메자닌 채권 발행으로 IB 부문 성과를 견인했으며, 특히 해당 분야의 정량 평가에서 대형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