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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 NOW ]
  • 입력 2016.05.04 11:05

홍대리 경남탐방기 3

짧은 일정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로…

김해공장을 뒤로하고 나눔로또 부산센터로 향하려는데 또 길이 어렵습니다. 네비게이션을 믿고 따라가는데 한참을 뱅글돌아 고속도로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우측에 유진기업 김해공장이 떡 하니 보여 당황했습니다. 10여분을 달렸는데 아직 출발하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 고속도로에서 본 유진기업 김해공장 모습

나눔로또 부산센터에 도착할 뻔(?) 했습니다. 우측에 목적지가 있다는데 모르고 지나쳤습니다. 설마 저기가 사무실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급하게 유턴에 유턴을 거쳐 사무실 앞에 도착하니 1층 유리벽에 나눔로또 CI가 인쇄된 시트지가 붙어있습니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대로에 덩그러니 지어진 건물 1층이 나눔로또 부산센터 자리였습니다. 여기서 이경복 선임매니저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미 인터뷰는 유진에버를 통해 공개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경복 선임매니저에게 사무실 위치가 불편하지 않냐고 문의하니 점주들 방문 시 주차도 편하고 배송되는 복권이나 광고물 등 상하차도 편리해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이경복 선임매니저의 모습에 다시 한 번 감동을 느꼈습니다.

 

▲ 유진투자증권 해운대지점 입구모습

인터뷰를 마치고 1박 2일 일정의 마지막 장소인 유진투자증권 해운대지점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첫날 해운대를 바라보며 ‘우와~! 빌딩 멋지다’라고 생각했던 그 건물에 위치한 유진투자증권 해운대 지점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인접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살짝 해운대 경치를 구경했습니다. 부산까지 왔는데 바다도 제대로 못보고 가면 억울하지 말입니다! 잠깐 멋진 경치를 보며 숨가빴던 1박 2일 일정의 스트레스를 날려봅니다. 이제 마지막 인터뷰 대상자인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유진인 두 명을 만날 시간입니다.

▣ 마린시티에서 마린보이 지점장을 만나다
해운대지점에 방문해 인사를 하는데 젊어(?)보이는 분이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저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해운대지점 업무팀장에게 ‘지점장님은 어디 계시죠?’라고 문의하니 방금 인사한 분이라고 합니다. 순간 당황한 기자의 모습에도 여유있게 인사를 다시 하는 이경호 해운대지점장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유진투자증권 이경호 해운대지점장

Q> 해운대지점을 소개해주세요.
A> 1989년에 온천동지점이 설립된 후 1990년에 동래지점으로 지점명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동래지점이 해운대지점으로 지점명이 다시 변경됐고 2012년 8월 현재 해운대 두산제니스 스퀘어상가 A동 8층으로 이전했습니다. 해운대지점은 부산의 새로운 부촌인 해운대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및 투자컨설팅으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점의 자산을 증대하기 위해 영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즐기시는 취미가 있으신가요?
A> 20년 동안 수영을 했습니다. 바다수영도 종종 하고요. 수영을 통해 체력적인 자기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임을 많이 갖는 편입니다. 모임을 자주 참석하면서 느낀 점은 어느 모임이나 신뢰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꾸준한 자기관리와 젊은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수영을 즐기고 모임에 자주 나가면서 쌓인 체력과 인맥이 회사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젊은 유진인들에게 본인만의 스트레스 극복법을 조언하신다면?
A> 저는 처음 직장에 들어왔을 때 고객과의 만남이 상당히 스트레스였습니다. 많이 위축되기도 했고요. 사람을 대하는 직업인데 사람과 만남이 스트레스이다 보니 따로 극복하는 방법이 없더군요. 결국 사람과의 스트레스는 사람과 같이 풀어나가는 것이 정답인듯합니다. 좋은 사람, 좋은 선배, 좋은 조언자들과 대화를 통해 조언도 구하고 사람을 대하는 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이란 평가는 그에게 인간관계에 있어 좋은 점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생기는 평가니까요. 그 외에 정신적인 부분은 운동으로 해결하길 추천합니다. 요약하자면 업무를 통해 받는 스트레스는 업무를 하면서 이겨내는 정상적인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충실히 하기 위해 노력하면 해결점이 보일 겁니다. 다만 회피한다면 점점 위축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경호 지점장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김경민 업무팀장과 한수웅 사원의 인터뷰를 진행하고(추후 ‘유진에버가간다’ 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나오니 오후 5시가 넘었습니다. 렌트차량 반납이 한 시간도 안 남아서 부랴부랴 부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춰 렌트차량을 반납하고 보니 1박2일간 총 259km를 주행했습니다. 부산역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서울행 KTX에 오릅니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오후 11시가 다 되어갑니다.

▲ 1박 2일간 259km 주행 인증
▲ 부산역앞에 도착하니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짧은 일정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울산-경남-부산지역의 사우들을 직접 만났던 즐거움과 따스한 미소는 마음속에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유진에버는 앞으로도 많은 사우들을 만나기 위해 계속 전국으로 다닐 예정입니다. ‘유진에버가 간다’ 코너를 통해 많은 유진인들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 오후 11시경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본 탐방기는 ‘미소가 아름다운 유진인’ 인터뷰를 위해 취재기자가 울산-부산-김해-부산을 도는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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