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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3 12:26

[유진비하인드] 연간제작물 스토리

유진의 연간제작물에 담긴 이야기들!

유진에버에서 진행 중인 연간제작물 설문조사에 많이들 참여하셨나요? 유진인이라면 매년 받고 있는 연간제작물들! 오늘 유진비하인드에서는 만족스러운 연간제작물 뒤에 있던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합니다.

유진에서 그동안 만들었던 연간제작물들
유진에서 그동안 만들었던 연간제작물들

연간제작물, 어떻게 만들어질까?

유진의 마케팅 및 F&B 계열사 유진엠과 함께 제작하는 연간제작물은 6월부터 제작 일정에 돌입합니다. 제작물들의 최신 트렌드 및 이슈를 함께, 다양한 기업들의 제작 샘플을 참고하며 올해의 콘셉트를 잡기 시작합니다.

콘셉트가 확정되고 나면 7월부터는 본작업이 진행되는데요. 제작물의 소재 및 원단 등에 대한 결정과 함께,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이 이뤄집니다. 이후 8월 약 한달간 디자인 시안에 대한 무수한 피드백과 컨펌이 오가는, 인고의 시간을 겪게 되는데요. 오탈자나 색상에 대한 검수 등 디자인에 해당하는 모든 피드백이 이뤄집니다.

이후 선선한 9월에 들어서면, 확정된 시안을 바탕으로 비로소 ‘제작’물을 ‘제작’하는 단계에 들어가는데요. 실제 인쇄 및 제작을 통해 색상이나 품질에 차이가 발생하진 않는지, 샘플 검수 후 생산에 들어갑니다. 이후에는 각 계열사 별로 수요조사를 하여 지급을 하며, 연간제작물의 긴 제작 여정이 끝마치게 됩니다.

23년, 올해의 콘셉트

최근 2년간 떠오르는 제작이슈로는 ‘ESG’가 있는데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 등의 자연친화적 트렌드에 따라 제작물에서도 친환경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플라스틱 펜 대신 연필을 주거나, 재활용품 및 나무 등을 소재로 제작물을 만드는 사례들을 이따금씩 보셨을 텐데요. 유진 또한 ESG기업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다이어리를 친환경적 소재로 바꾸었습니다. 우선 표지의 경우 기존의 인조가죽에서 한지를 사용하고, 내지 또한 100% 친환경 인증을 받은 용지를 사용했습니다.

23년 유진 다이어리
23년 유진 다이어리

디자인 부분에서는 ‘슈퍼노멀’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했습니다. 슈퍼노멀은 ‘특별함(Super)’와 ‘평범함(Normal)’을 합친 말인데요. 말그대로 특별한 평범함, 필요없는 디자인을 덜어내고 본질에 충실하자는 디자인 콘셉트입니다. 이 콘셉트는 올해의 캘린더에 반영이 되었는데요. 혹시 달력 뒤에 삽화가 기억나는 분 계실까요? 기억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매우 감사하지만, 대부분은 삽화에 큰 신경을 기울이지는 않으실 겁니다. 올해는 앞면에 직관적으로 큼직하게 날짜를 볼 수 있도록, 뒷면에는 일정 메모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불필요한 ‘디자인’을 덜어내고 보다 ‘기능’에 중점을 둔 캘린더를 제작했습니다.

23년 유진 캘린더의 앞, 뒷면
23년 유진 캘린더의 앞, 뒷면

이렇게 유진의 연간제작물 제작과정과 함께, 23년의 제작 콘셉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참여해주신 연간제작물 설문조사 속 여러분의 의견을 고려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24년 연간제작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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