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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 NOW ]
  • 입력 2016.02.03 04:02

유진인의 설날 모습은?

역대 최대 650명이 참여한 설날 명절 설문조사 결과 발표

 

유진인들은 올해 설 연휴 지출비용으로 평균 70만 5천원을 지출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명절선물로는 상품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에버는 지난 1월20일부터 25일까지 설 명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650명의 유진가족이 참여하며 역대 설문조사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유진가족들이 평균적으로 예상하는 설 연휴 경비로 전체 응답자의 4명 중 1명(25.5%)이 100만원을 사용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50만원이 24.5%를 차지했으며, 30만원이라는 응답도 10.46%가 나왔다. 또한 세뱃돈으로 준비한 비용으로는 30만원이 34.2%, 20만원이 27.1%, 10만원이 21.2%로 설 연휴 지출 비용 중에서 세뱃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휴일을 포함해서 이틀만 연월차를 더하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이번 설 연휴에 귀성일자는 6일이 29.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7일이 19.2%를 차지했으며, 8일이라는 응답자도 12.2%로 나타나 길어진 연휴로 인해 귀성일정이 골고루 분산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귀경날짜도 9일이 33%, 8일이 25.1% 10일이 19.4%로 평소보다 늘어난 명절 연휴를 반영하고 있으며, 대부분 대체휴일 전에는 집으로 돌아와 여유 있는 설 연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가족들이 명절선물로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는 매년 설문조사에서도 받고 싶어하는 선물 상위에 오르는 상품권(43.4%)과 농수산물세트(34.3%)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면에 선호하지 않는 선물로는 가공식품(28.5%)과 생활용품(24.5%), 주방용품(12.6%) 순이었는데, 이런 선물들은 부담이 없고 일상생활에 실용적이지만 명절에 자주 받는 선물이어서 상대적으로 신선함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명절에 귀성하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일로는 해외여행이 36.5%, 국내여행은 10.9%로 전체 응답자 가운데 두 명 중 한 명이 긴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집에서 휴식이 28.9%, 영화, 공연관람 등이 14.6%로 대부분의 유진인들이 명절에 여가생활이나 자기개발 등 개인을 위한 시간으로 보내고 싶어하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명절이 부담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용돈과 세뱃돈, 명절선물 등 평소에 비해 많은 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35.4%로 가장 많았으며, 결혼과 관련한 잔소리가 16%, 명절음식 준비 등 가사노동이 9.4%, 부부싸움이 8.5%를 차지했다. 반면에 명절 부담이 없다는 응답도 21.9%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문을 통해 세대가 바뀌면서 명절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 또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진가족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명절 전 동일한 설문을 진행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모을 것이다.

한편, 그룹 각 계열사는 설 명절 연휴로 지정된 대체공휴일에 이어 직원들의 귀향일정 등을 고려해 자율적인 연차휴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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