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컴플라이언스팀 양지환 대리

“15년에서 멈추지 않고 30년 40년 목표를 향해 달리고 싶어요”

유진투자증권 컴플라이언스팀의 양지환 대리의 첫 느낌은 ‘열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인터뷰 답변을 할 때도 신중하면서도 꼼꼼하게 응했고, 꼭 “충분한 대답이 되었나요?”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만큼 사람을 배려하고, 열정적이었다는 말이겠죠. 그와 함께한 맛있고, 에너지 넘치는 대화 속으로 초대합니다.

 

▶상큼상큼 에피타이저 대화

- 이 식당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개인적으로 버거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특별한 추억이 있어서 이곳을 인터뷰 장소로 선택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동창과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맛도 좋았고, 친구와 잠깐이지만 참 좋은 대화를 나눴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에 TV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이 곳이 소개되었다니. 맛은 정말 보장할만 하죠?

- 이곳의 메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워낙 음식 자체가 맛있어서 특별한 방법이나 소스 없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모든 버거가 맛있지만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칠리 치즈 버거’입니다. 햄버거 특유의 느끼한 맛을 매콤한 칠리가 잡아주어, 더욱 맛나요. 또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서 썰어서 먹으면 왠지 고급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호사스러운 기분도 만끽할 수 있답니다.

- 컴플라이언스팀은 어떤 일을 주로 하시나요?
쉽게 말하자면, 유진투자증권의 영업점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법규준수 모니터링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요. 유진투자증권의 가장 큰 장점은 투명성입니다. 또한 고객의 이익과 보호를 위해 규범된 컴플라이언스를 관리 감독하고, 또 보완하죠. 요리로 비유하자면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가 될 수 있도록 재료가 신선한지, 요리도구는 위생적인지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앞으로 저의 팀의 노력들이 영업적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싶습니다.

- 관리감독이 정말 어려운 일이잖아요.
저의 경우에는 모니터링 업무이다 보니 영업점에서 취합하는 서류가 다소 많은 편이에요. 또 영업점의 협조 없이는 준법감시인에게 제대로 보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영업점 지점장과 업무팀장에게 많은 협조를 구해야 해요. 이러한 것들을 때론 어렵기도 하지만, 고객을 위한다고 생각하면 힘들기보다는 뿌듯하죠.

 

▶지글지글 메인요리

- 본인이 꼽은 가장 진취적인 일은 무엇이었나요?
제가 유진에 입사할 무렵에는 IMF 여파로 온 국민이 힘들 때였어요.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니었죠. 당시 고 3이었던 저는 집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과감히 진학을 포기하고 ‘유진투자증권’에 입사를 하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이후 줄곧 유진투자증권에만 몸담고 있습니다. 근속연수가 벌써 15년이네요. 얼마 전에 15년 근속 상패를 수상하게 되었는데, 참 기분이 묘하면서도 뿌듯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낼 거지만요.

- 10년이면 강산도 변할 시간이라고 흔히 말하잖아요. 15년 동안 장기근속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한 팀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인사팀, 결제업무팀 등 다양한 팀들을 두루 경험하면서 항상 새로운 자극을 받았던 것 같아요. 또한 늘 배우는 자세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대학교도 그래서 진학하게 되었고, 자격증도 취득했고요. 지금도 자격증 공부와 함께 틈이 날 때면 자기개발서적 책을 보면서 저를 되돌아 보고 있습니다. 15년 장기근속의 비결 바로 ‘배움’과 ‘도전’이 아닐까요?

- 유진투자증권 사내 야구팀 ‘챔피언스’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동호회활동이 직장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어준 것 같아요. 동료와 함께 야구를 하면서 팀워크도 다지고, 몰랐던 정보들을 교류할 수 있어서 좋고요. 또 함께 야구하면서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나면, 몸은 힘들지만, 뭔가 묵직한 동료애, 사나이의 우정을 느낄 수 있달까요.

- 주변사람들에게 ‘친절맨’으로 통한다고 들었다. 친절맨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서비스’업을 하면 잘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어요. 제 생각에는 친절함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맙다’, ‘잘했다’ 등의 반응을 많이 해줘요.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 같아요. 또 하나, 동료나 후배들에게 조언을 많이 해주는 편이에요. 상대방 입장에서 “나도 그랬어”라고 동의를 해준 후 제가 했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해주죠.

- 올해 세운 창의적인 목표가 있다면?
한 달에 책 한번 읽기, 약속 시간 잘 지키기 등 어찌 보면 사소한 목표들을 올해 한 10개 정도 세웠어요. 핸드폰에 적어두곤 매일 보면서 지키려고 하는데 막상 잘 지켜지지는 않네요. 그래도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는 잘 지키고 있는 것 같네요. 반면에 금연과 책 한 권 읽기는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아요.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심기일전해야겠습니다.

 

▶ 디저트 대화

- 평소 유진에버에 대한 생각은?
이번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계기로 더욱 푹 빠진 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제 동료도 다들 그러더라고요.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설렘도 느낄 수 있고요. 앞으로 유진인의 소통 창구로서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인터뷰 소감은?
유진에버에서 다른 사우들의 인터뷰를 보며 신기했었는데, 막상 제가 인터뷰이가 되고 보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기도 하네요. 또 저를 추천해준 분이 이번 정상에서 만납시다에서 한 팀으로 할동한 EM미디어 박찬희 팀장이라고 들었어요. 잠깐이지만 한 팀이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말하고 싶네요. 또 서경 14팀 다시 한 번 뭉치고 싶네요.

양지환대리는 ‘한결’같은 사람이었습니다. 한결같은 초심과 열정을 가득한 그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한결’같은 열정을 유진에버가 응원하겠습니다.

 

식샤를 합시다는 이곳에서!

OK Burger
뉴욕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최초 동양인 셰프였던 스스무 요나구니의 수제버거집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트

렌디한 인테리어가 매력적. 이곳의 버거의 패티는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이 남도록 미디엄 웰던으로 굽는데, 풍부한 육즙 덕분에 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또한 버거와 어울리는 다양한 맥주들이 구비되어, 회식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버거 가격은 1만원대. 참고로 테이스트로드에서 훈남출몰 핫스폿 맛집 2위에 선정되었다고 하니, 싱글 여성들이라면, 꼭 한번쯤 가보길 추천.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8 동양증권빌딩 지하 1층
전화: 02-761-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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