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가 제 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협회장 취임식을 지난 27일 진행했다.
이번에 선출된 전병국 초대 협회장은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제 10대 건설기술교육원장 등을 지낸 관련업계 전문성을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 날 열린 정기총회에는 전병국 초대협회장, 이경원 와이제이21 대표, 이정훈 서경인더스트리 대표, 유석훈 유진그룹 상무, 전택수 유진기업 전무, 장성대 건국대 교수, 황준규 에스지에이솔루션즈 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는 지난해 10월 출범 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기업의 ESG경영 흐름에 맞춰 친환경 자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다.
주요사업은 친환경 제품과 업계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고 환경성적표지인증, 녹색인증 등 환경 친화성 인증과 관련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전략적인 홍보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유통망 확보 및 플랫폼을 제공해 업계 생산성을 높이는 등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주요 회원사로는 유진기업㈜, 서경인더스트리㈜, ㈜와이제이21, ㈜보강에스티 등 14개사가 속해 있다.
전병국 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 초대회장은 “친환경 제품의 전략적 홍보 및 교육활동을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온, 오프라인 판매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제품 유통 구매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나아가 친환경 제품 및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반영시키기 위한 법률제정 및 정책 제안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